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전사적인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임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생성형 AI 파워유저 프로그램(GenAI PowerUser Program)’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AI 이해 수준에 따라 총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초급 단계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프롬프트 작성법을, 고급 단계에서는 실제 AI 서비스 개발까지 다룬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직원 전원이 1~2단계 과정을 이수했으며, 디자인 직무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디자인 업무에 필요한 AI 툴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전문 교육도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입문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총 4단계로 구분되며, 개발자들이 단순 활용을 넘어 직접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DX부문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약 80%가 2단계 실무 중심 과정을 수료했으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KB이노베이션 HUB 강남센터에서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금 투자에 관심 있는 2030세대에게 맞춤형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KB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선정된 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현장 방청객으로 참여했다. ‘KB스타연금’ 유튜브 채널에서 5천여 명이 동시 시청했고,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차현우 KB자산운용 연금마케팅실장은 콘서트에서 ‘글로벌 시장 점검 및 연금투자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자산배분과 TDF(Target Date fund) 활용법을 강연했다. 이어 이주영 KB골든라이프 강남2센터장은 ‘지금부터 준비하는 골든라이프’를 주제로 안정적인 장기투자 연금상품과 절세 전략을 소개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강사들이 현장 참석자와 유튜브 시청자들의 투자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현장에 마련한 1:1 전용 상담 창구에서 연금 자산관리 상담도 진행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도티와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경기도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들이 창의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모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도티 사인 리미티드 티셔츠와 스페셜 도티 기념 배지를 제공한다. 기부금은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한솔, 에덴, 중탑 지역아동센터 등 10개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티는 “23년 희망스튜디오가 주최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운동회에 참가해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 경험을 하고 나서 힐링이 됐다“며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해 기쁘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해준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희망파트너들과 함께 사회에 희망을 확산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약 250명의 농심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으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50만 병에 달한다. 농심은 이외에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페트병 분리수거와 기부를 함께 독려하는 심심캠페인,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중 신규 장학생 36명을 선발해 기존 장학생 포함, 총 90명을 대상으로 올해 장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장학재단은 해마다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들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대학교 졸업 시까지 ▲연 600만원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장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장학캠프 참가 기회 ▲졸업생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과 복구 및 진화 과정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을 돕기 위해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등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순직·공상 유공자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LG유플러스은 18일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아시아 지역 여행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로밍 상품 '아시아 로밍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3만원대 신규 요금제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지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아시아 로밍패스는 일본, 베트남, 대만과 홍콩 및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지역을 방문할 때 가입할 수 있는 기간형 로밍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주로 3박 4일 내외의 짧은 여행 기간을 선호하는 아시아 여행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 패턴을 분석해 3만9000원에 6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추가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로밍 이용 고객의 편의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전 세계 83개국에서 일정 기간 동안 데이터를 비롯한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로밍패스'를 선보인 바 있다. 요금제는 제공 데이터 용량에 따라 ▲3GB(2만9000원) ▲8GB(4만4000원) ▲13GB(5만9000원) ▲25GB(7만9000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아시아 로밍패스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에게 해외여행 시 유용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 또는 모바일 앱 '당신의 U+'를 통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제주은행이 더존비즈온과 함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에 은행 업무를 접목한 신사업에 도전한다. 제주은행은 18일 국내 은행 가운데는 최초로 ERP 뱅킹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국내 ERP 1위 기업 더존비즈온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결의안을 승인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주은행의 ERP뱅킹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동맹 제휴의 일환으로, 금번 발행한 신주 560만주는 더존비즈온이 전량(14.99%) 매입해 양사가 공동으로 ERP 뱅킹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RP 뱅킹이란 기업 자원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ERP 시스템에 금융을 접목하는 임베디드 금융으로, 금융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의 동의를 거쳐 실시간 자금흐름과 거래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의 니즈에 맞는 적시성 있는 맞춤형 금융제안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도 빠르게 기업금융 거래가 이뤄지게 된다. 제주은행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약 300만 ERP 회원사와 막대한 기업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8∼27일 전국 20∼5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독서비스 이용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쇼핑,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악스트리밍 등 '구독서비스' 이용자의 절반은 충분한 안내 없이 무료체험 종료 후 자동결제를 경험했으며 서비스 해지에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5.9%는 하나 이상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고 밝혔다. OTT 이용률이 90.1%로 가장 높았고 쇼핑멤버십(83.8%), 음악스트리밍(73.4%)이 뒤를 이었다. 음악스트리밍은 단일 서비스 이용 비율이 높지만, OTT와 쇼핑멤버십은 두 개 이상 서비스를 병행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구독서비스의 월평균 지출액은 4만530원이었다. OTT 2만2084원, 쇼핑멤버십 1만5426원, 음악스트리밍 1만667원 순이다. 연령별 지출액은 30대 4만5148원, 20대 4만4428원으로 2030 세대가 구독서비스 확산을 주도했다. 이용자 다수는 서비스 해지를 어렵게 만드는 '다크패턴'(온라인 눈속임 상술)이 존재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56%는 무료 구독서비스 체험 후 유료 전환 또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 알뜰폰 브랜드인 '우리WON 모바일'이 18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알뜰폰 신규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우리WON모바일’은 우리WON뱅킹 앱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100%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간편한 UX(사용자경험)를 적용해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고 우리은행은 소개했다. 요금제는 월 5000원부터 3만원대까지 ▲일반요금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할인 요금제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할인이 적용되는 직장인 요금제 등 총 34종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요금제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급여이체, 연금상품 보유, 카드 사용 등 주거래 고객이거나 예적금 상품을 보유할 경우 금융실적 및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33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개통 후 2개월간은 조건 없이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입해 결합하면 추가 데이터 혜택도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5월 통신 연계 고금리 적금 상품 출시 예정으로, 금융과 통신의 결합 혜택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우리WO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01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 시장에서 금액기준 21.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 새로운 제품과 세계 최초 기술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2024년도 북미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기준 27.5%의 점유율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말 미국 텍사스 페어몬트 오스틴에서 북미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eXperience 2025' 행사를 열고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 G8, 오디세이 G9 등 신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34.6%를 차지하며 2년 연속 OLED 모니터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은 124만대로, 2022년과 비교하면 약 16배 넘게 성장했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