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7개를 포함해 총 38개의 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렸으며, SKT 후원 선수들은 육상·수영·역도·근대5종·스쿼시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역도의 간판 박혜정 선수와 근대5종 신수민 선수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으로 메달을 수확했고, 수영의 노민규·김준우, 육상의 나마디 조엘진, 역도의 박산해, 스쿼시의 나주영 선수 등은 두 개 이상의 메달을 따내며 팀의 성과를 이끌었다. SK텔레콤은 2022년부터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30여 명의 중·고교 아마추어 선수들을 발굴·후원해왔다. 후원 대상은 육상, 수영, 근대5종, 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국가대표 및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들이다. 이번 대회 성과 역시 이러한 꾸준한 지원의 결실로 평가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전국체전에서 후원 선수들이 보여준 성과는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국내 주요 투자자문사 CEO들을 초청해 금융시장 전망과 최신 투자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25년 투자자문사 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주요 자문사 CEO 60여 명이 참석해 약 3시간 동안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서범진 본부장의 ‘2026년 ETF 투자전략’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카이스트 전자·전기공학부 김대식 교수가 ‘AGI(범용 인공지능) 시대의 시장 지배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삼성증권은 이날 포럼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자문 플랫폼 성장을 이끈 5개 자문사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삼성증권은 2018년 자문 플랫폼을 연 데 이어, 2025년 1월에는 투자일임 플랫폼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자문사 56곳과 일임사 30곳 등 총 86개사가 입점했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유치한 고객 자산은 지난 17일 기준 1조5천억 원을 넘어섰다. 투자자문사들은 삼성증권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포트폴리오 자문 및 일임 서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의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FATION)이 국군의 달을 맞아 군 장병들의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 나섰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최근 육군본부 주최 행사에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2,000개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육군이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긍정적 복무 자세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DREAM’ 정책의 일환 행사에 맞춰 진행됐다. 파티온은 지난 14일 열린 기초체력 경연대회에서 첫 전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제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피부 연구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진정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헤파린 RX콤플렉스™’가 함유돼 피부 트러블 완화와 피지 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준다. 특히 훈련소, 야외 작전, 혹한기 훈련 등 피부가 자극받기 쉬운 군 환경에서 장병들의 피부 건강 유지와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티온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혹독한 환경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최신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Nintendo Switch 2)’와 자사의 ‘2025년형 삼성 OLED’ TV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은 27일부터 삼성스토어 홍대·대치·청담 매장에서 삼성 OLED TV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2의 대표 타이틀 ‘마리오 카트 월드’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동키콩 바난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형 삼성 OLED TV는 게임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이는 ‘글레어 프리(Glare-Free)’ 기술과 팬톤 인증을 받은 색 재현력은 몰입감을 높인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무빙 사운드+가 지원돼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며,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터보 165Hz’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은 화면 끊김을 최소화해 매끄러운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또한 ‘3세대 AI 4K 프로세서’를 통해 저해상도 영상도 4K급 화질로 업스케일링할 수 있으며, 게임 전용 기능인 ▲AI 오토 게임 모드 ▲게임 바(Game Bar) ▲자동 저지연 모드(ALLM)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SK스피드메이트가 직장인들의 퇴근 이후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야간 차량 정비 서비스 ‘별빛정비’를 운영한다. 스피드메이트는 오는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별빛정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별빛정비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전국 단위로 확대됐다. 평일 낮에는 시간을 내기 어렵고 주말에는 정비 예약이 몰려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들에게 이번 서비스는 동절기 차량 고장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별빛정비는 추가 공임 없이 주간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사전 결제 후 방문하는 개인정보 마케팅 동의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개인 SNS에 후기를 게시하면 5만원 상당의 정비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차량 고장과 사고가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직장인도 퇴근 후 차량 정비가 가능하도록 별빛정비 매장을 확대했다”며 “전국 580여 매장에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정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이 오는 29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제43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연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해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983년 시작된 이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백일장은 한국 문학의 저변 확대와 여성 문학인 발굴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참가 자격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시제와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공개되며, 참가자는 네 가지 글제 중 하나를 골라 작품을 작성하면 된다. 대회에서는 장원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9명, 입선 14명 등 총 29명을 선발해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출간되며, 일부는 문학광장 누리집과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다. 행사 당일에는 백일장뿐 아니라 문학 강연과 가을 음악 콘서트도 함께 열려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지난 14일 선보인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이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100만 봉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제품은 농심이 2023년부터 운영해온 포테토칩 ‘포슐랭가이드’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으로,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초기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바삭한 감자칩에 고추장·간장·마늘을 조합한 시즈닝을 입혀 한국식 양념치킨 특유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라인에서는 “진짜 양념치킨 맛이라 놀랐다”, “옛날 양념치킨의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그대로 재현됐다”, “맥주 안주로 손색없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의 스포츠 마케팅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농심은 KBO와 협업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결승타 주인공을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뽑아 상금과 제품을 증정하고 있다. 승부처에서 활약한 선수에게 재미있는 네이밍과 함께 수여되는 시상은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양념치킨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테토칩을 통해 다양한 K푸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보이스피싱 피해로 억울하게 생긴 빚이 앞으로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심사 과정에서 ‘신규 채무’로 간주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게 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현장 간담회’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은 채무조정 신청 제한 기준에서 제외하겠다”며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은 사람을 살리는 금융”이라고 밝혔다. 현행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제도는 최근 6개월 내 발생한 신규 채무가 전체 채무액의 30%를 넘으면 신청이 불가능하다. 대출을 고의로 늘려 상환을 회피하려는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한 장치지만,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경우에도 이 규정이 그대로 적용돼 제도 이용이 막히는 부작용이 있었다. 실제로 보이스피싱 피해로 3600만 원의 빚을 떠안은 한 피해자는 전체 채무의 30% 이상이 최근 발생했다는 이유로 채무조정을 신청하지 못한 채 돌아서야 했다.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8856억원...91.5% 급증 이 같은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올해 말까지 신용회복지원 협약을 개정해, 은행의 피해확인서나 경찰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신고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가 올해 해킹 또는 보안 침해 정황으로 사이버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LG유플러스가 최근 서버 해킹 정황을 뒤늦게 신고하면서, 통신업계의 보안 관리 실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자사 서버에서 해킹 정황이 발견됐다고 신고하고, 기술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SK텔레콤, KT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해킹 관련 신고를 하며 통신 3사 모두가 사이버 침해 피해를 공식적으로 보고한 셈이다. 앞서 KISA는 지난 7월 화이트해커로부터 “LG유플러스의 내부자 계정을 관리하는 APPM 서버가 해킹됐다”는 제보를 받았다. 다음 달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Frack)’은 LG유플러스의 서버와 계정 정보가 유출됐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2년 동안 APPM 서버 내 작업 이력과 8938개의 서버, 4만2526개의 계정, 167명의 사용자 ID 및 실명 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LG유플러스는 “해당 정보가 협력사 시큐어키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직접 침입 정황은 없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2025 김천김밥축제’ 현장에서 이색 마케팅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증권은 글로벌 증시 호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주식불장 패키지’ 2,000세트를 현장 경품으로 증정했다. 김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소스로 구성된 패키지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삼성증권 부스에는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이 몰렸다. 서울에서 축제를 찾은 한 대학생은 “주식불장 소스를 맛본 뒤 계좌를 바로 개설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다른 방문객 역시 “경품으로 받은 불장세트 덕분에 주식투자에서도 좋은 기운을 받을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대학생 모임 등도 부스를 찾아 다양한 경품을 받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삼성증권 모바일트레이딩 앱 ‘엠팝(mPOP)’ 로고가 새겨진 파란색 풍선은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을 물들였다. 김천김밥축제는 첫날에만 8만 명이 방문했고, 이틀간 지난해 기록인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 부스 역시 이벤트 참여를 위해 긴 줄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주식불장 패키지’는 삼성증권의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