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상생협력·공동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강구영 KAI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KAI에 최대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지원에는 미래사업 투자, 수출 금융, 수출입과 시설투자 관련 운영자금 대출 등이 포함되고 KAI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 금융도 추진된다. 강구영 KAI 사장은 "항공우주산업은 기술력과 장기적 투자가 필수인만큼, 안정적 금융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사업 투자와 세계 시장 확대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협약이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한국 항공우주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파킹통장 '신한 이로운 연금 통장'을 10만계좌 한도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운 연금통장은 기본이자율 연 0.1%에 우대조건 충족 시 100만원 한도로 최대 연 3%(세전·3만원 상당)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 등 5대 공적연금이나 신한은행 연금 상품으로부터 월 합산 20만원 이상 입금할 경우 연 2.4%포인트(p)가 제공된다. 지난해 12월 공적연금 입금 이력이 없는 경우 통장 신규일로부터 6개월 이내 공적연금 입금 시 연 0.5%p가 우대 적용된다. 연금통장은 총 10만좌 한도로 출시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연금통장 출시에 맞춰 시니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이로운 연금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연금통장을 비롯해 '신한 연금머니', '50+ 걸어요', '신한 미니보험', '60+ 교통지원금' 등으로 구성됐다. 연금머니는 올해 5대 공적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처음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연금머니 신청 후 첫 연금 입금일 당일 신청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50+ 걸어요는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건강 '앱테크(
투데이e코노믹 = 이진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래 건설산업 혁신을 주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5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 퓨처스케이프'는 삼성물산이 미래 혁신을 설계하고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공모는 PoC(사업실증)를 통해 삼성물산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실증 트랙'과 잠재력 높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 트랙'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시장 검증 기회를 얻고, 삼성물산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스케일업을 도모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공동주택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서비스 ▲기후 대응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건설 혁신 기술 ▲자유주제 등이다. 설립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5월 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삼성물산은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2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다양한 교류 확대를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그룹 비전을 밝혔다. 13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금융당국 면담 등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며 이 같은 일성을 전했다. 신한금융은 24년 말 기준 국내 금융그룹 중 최대 규모인 7589억 원의 글로벌 손익을 시현했다. 특히 지난해 1031억 원의 손익을 시현하며 최근 2년간 연평균 성장률 231%을 기록한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권역 내 신한파이낸스, 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사무소 등 3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장 재임 시절부터 글로벌 변동성 심화에 대비해 다양한 해외 권역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것을 강조해 온 진옥동 회장은, 그룹 글로벌 사업의 요충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그룹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교류 확대를 지원하고자 출장길에 올랐다. 진 회장은 카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14일 전립선 비대장애 개선제 일반의약품 신제품 ‘카리포맨연질캡슐’을 출시한다. 최근 전립선 건강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이라고 알려진 전립선 비대장애는 중장년층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배뇨 관련 질환이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50대 남성의 약 50%, 70~80대에서는 80% 이상의 남성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를 압박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야뇨, 빈뇨, 잔뇨감, 소변 줄기 약화 등이 대표 증상이나, 많은 이들이 이를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을 방치하면 방광기능의 소실과 신장기능 손상, 방광결석, 요로감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카리포맨연질캡슐’은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개선의 의약적 효능·효과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전립선비대증의 주된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 억제를 통해 전립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국채 최초 매수 고객(개인 및 법인) 300명에게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폭싹 높였수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2025년 5월 31일 만기 표면금리 0.25% 미국 국채, 2025년 7월 31일 만기 표면금리 0.25% 미국 국채 등 2가지로, 기존 판매 중인 미국 국채 당일 매수 금리 대비 0.50% 금리(세전)를 제공한다. 미국 국채를 최초로 매수한 고객에 한해 1인당 1회 10만달러 액면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수량은 3000만달러로, 선착순 300명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국 국채는 매일 변동되는 시장 금리에 따라 가격이 매일 변동되므로, 매수 시점에 따라 만기 수익률은 상이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인 미국 국채 대상 이벤트가 시장 불확실성을 대비하면서 균형 있는 자산 배분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 자산 운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일 투자 대상에 대한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TIGER ETF 2종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는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로, 'TIGER 글로벌 메타버스액티브'는 'TIGER 글로벌AI플랫폼액티브'로 바뀐다.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 명칭 변경은 투자등급('BBB-' 이상)보다 높은 신용 퀄리티인 'A-' 이상 채권에 투자하는 ETF의 특징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다. 명칭 변경와 함께 분배 방식도 바뀐다. 그동안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구조였으나, 채권 특성상 꾸준히 발생하는 이표수익을 고려해 월배당형으로 전환한다. 'TIGER 글로벌AI플랫폼액티브'는 메타버스 기업에 투자하는 ETF였지만, 최근 시장과 산업 변화로 해당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플랫폼 업체로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유의형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투자대상에 대한 직관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ETF를 통해 현재 AI 시장 트렌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AI 플랫폼 혁신 성장 업체들에 투자 가능
하나은행은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등 전국 바둑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5월 24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4월17일부터 5월1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최강부 · 유단자부 · 고급부 · 초중급부 · 5인 랜덤 단체전 등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치부까지 총 10개 부문에 걸쳐 어린이 바둑기사 676명을 모집한다.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입상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시상품이 수여된다. 하나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국수(國手)의 팬 사인회를 열어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이창호 국수의 휘호 부채를 증정한다. 또한, 하나은행의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현장 부스에서는 ▲어린이 경제도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은 지난 9일 구미시청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스폰서십을 맺고,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에게 제공할 공식 생수로 백산수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육상대회로,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농심은 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 선수단 약 1200명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동안 약 5만 병의 백산수와 파워오투 등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육상 축제인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백산수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40년의 자연정수기간을 거치며 천연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깨끗한 물 백산수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1990년부터 구미시에 국내 최대 라면공장인 구미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심 구미공장은 2023년 기준 연간 약 80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며 구미시 대표 1위 식품회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역주민 고용 및 구미라면축제 참가 등 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종합 물류 전문 기업 용마로지스는 ‘2024년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택배 서비스평가를 하고 있다. 국토부는 택배서비스 업체와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2024년 택배 서비스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개인 간(C2C) 및 기업, 개인 간(B2C) 택배서비스를 하는 ‘일반택배’ 업체와 기업 간(B2B) 택배서비스를 하는 ‘기업택배’ 업체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용마로지스는 기업택배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서비스 수준이 매우 우수함으로 평가받았다. 용마로지스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2016년부터 A등급 이상을 받으며 기업택배 분야에서 국내 물류 업체로는 처음으로 9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용마로지스는 물류운영 전 부문에서 정온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새로운 택배허브센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종사자 보호 및 근무만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