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한 진로체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게임 진로 체험 행사인 ‘2025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과 e스포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을 간접 체험하고, 협동과 도전, 성취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25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3,200명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으로, 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다양한 게임사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이번 행사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외에도 넥슨재단, 슈퍼셀,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이 힘을 보탰다. 넥슨재단과 슈퍼셀은 각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브롤스타즈’ 게임 IP를 제공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뒷받침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초여름 햇감자 수확철을 맞아 국산 햇수미감자를 활용한 수미칩 생산을 본격 시작한다. 농심은 오는 19일부터 충남, 경북, 전북 등지에서 수확한 햇수미감자를 사용해 수미칩 생산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수미칩은 연중 국산 수미감자만을 사용해 생산되는 스낵으로, 농심은 매년 국내 농가로부터 수미감자를 꾸준히 구매해오고 있다. 이번 첫 햇감자 생산 시점을 맞아 수미칩의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단장된다. 기존에 한자로 표기했던 제품명을 한글 ‘수미칩’으로 변경하고, 지방 함량 25% 저감(자사 포테토칩 대비), 국산 수미감자 사용 등 제품의 주요 특징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심은 오는 12일 자사 온라인몰 ‘농심몰’에서 수미칩과 브랜드 캐릭터 ‘감톨이’ 키링 세트를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19일부터는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국산 햇수미감자와 수미칩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수미감자는 일반 가공용 감자보다 당분 함량이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난 반면, 가공 난이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농심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감자 저장설비와 진공저온공법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이 그룹 전반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첫 안전보건협의체를 출범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크레도스클럽에서 ‘제1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그룹 차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사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유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내 계열사들의 안전보건 담당자 약 25명이 참석해 안전보건 관련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설문조사 결과 공유 ▲사고 사례 공유 ▲사고 공유 체계 안내 ▲그룹사 전반의 안전보건 운영 방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사 측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그룹 내 안전보건 문화 확산과 함께 계열사 간 안전 수준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은 물론, 그룹 전반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출범시켰다"며 "앞으로도 그룹 전사적으로 안전보건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이 젊은 세대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3개월간 갤럭시 AI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 기능의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토 어시스트'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본격 도입된 기능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진을 보다 간편하고 창의적으로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데 익숙한 10~30대 사용자들이 해당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생성형 편집'은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하면 AI가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기술로,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자연스러운 결과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사용자는 이미지 속 인물의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을 변경하는 등 보다 정교한 편집 작업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통해 3D 캐릭터나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인물 사진을 변환하는 것도 가능해, 사진 편집이 단순 보정을 넘어 개성과 취향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소득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급여클럽'을 전면 개편,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 '급여클럽+'를 지난 2일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9년 금융권 최초로 급여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인 '급여클럽'을 출시해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정규직 급여소득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연금 수급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소득 형태의 고객으로 범위를 넓히고,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급여클럽+'에서는 월 50만원 이상 소득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월급봉투' 포인트 지급 방식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고객은 매월 1장부터 최대 100장까지의 랜덤 '월급봉투'를 지급받으며, 적립한 봉투는 추후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보상 구조가 한층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재구성된 셈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객의 소득이체 연속성 및 금융상품 거래 실적을 반영하는 ‘레벨제도’를 도입했다. 새롭게 신설된 레벨은 ▲그레이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총 5단계로 구성되며, 상위 레벨로 올라갈수록 보다 높은 보상이 주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역량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예선전에 돌입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4일 이번 대회 예선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긍정적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정보화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200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예선과 본선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전국 특수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약 3천명이 참가해 본·결선 진출을 놓고 약 한 달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예선은 이날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예선 종목은 로봇 코딩 등 18개 정보경진대회 부문과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모바일)’ 등 10개 e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IT기술과 게임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정보경진대회에 ‘동영상 제작’ 종목이 새롭게 추가돼 학생들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도 평가된다. 또한 일반학급에 배치된 저시력 학생들을 위한 시범 종목도 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AI 기반 프리미엄 가전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25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국에서 초청된 업계 관계자, 파트너사 및 현지 미디어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5년형 신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남미 주요 시장에서 AI 가전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무선청소기, 무풍 에어컨 등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제품들이 전시됐다. 이들 제품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사용자 경험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사용 편의성까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가전 제품에 탑재된 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직관적인 조작, 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기술, 빅스비 음성 인식,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을 통한 가전 간 통합 제어 등 고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집중 소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비즈니스캔버스에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업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4일 비즈니스캔버스의 고객관리 솔루션 ‘리캐치(Re:catch)’에 자사의 양자내성암호 기반 인증 솔루션 ‘알파키(AlphaKey)’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리캐치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약 300여 개 기업이 도입해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공급은 비즈니스캔버스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ISMS-P 인증 항목 중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계정 및 접근통제 관리’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알파키를 채택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알파키는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PQC 기반의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 암호화 기술보다 복잡한 계산과정을 거치며 해킹 등 외부 공격에 더욱 강한 내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도 안정적인 보안 체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알파키의 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장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본사 센터원 빌딩에서 ‘제5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는 해외교환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재단 장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5회 행사에서는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겸 뇌과학자가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 뇌과학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AI 기술 발전 속 인간 뇌의 특성과 융합 가능성, 그리고 향후 기술·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이어 장학생들은 소그룹 토론과 교류 시간을 통해 서로의 해외 유학 및 교환학생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기술과 사회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갖추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RPG가 자사의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를 주제로 한 첫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 명칭은 ‘빛의 여정’으로, 오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내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약 7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과 서사를 미디어아트라는 형태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영상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게임 속 스토리와 비주얼을 색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시가 열리는 ‘빛의 시어터’는 약 1500평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최대 21미터에 달하는 층고를 활용한 웅장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게임 속 장면들이 현실 공간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샵과 함께 관람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빛의 라운지’가 운영된다. 회차당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하루 6회차로 운영된다. 관람권은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