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의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FATION)이 국군의 달을 맞아 군 장병들의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 나섰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최근 육군본부 주최 행사에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2,000개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육군이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긍정적 복무 자세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DREAM’ 정책의 일환 행사에 맞춰 진행됐다. 파티온은 지난 14일 열린 기초체력 경연대회에서 첫 전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제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피부 연구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진정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헤파린 RX콤플렉스™’가 함유돼 피부 트러블 완화와 피지 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준다. 특히 훈련소, 야외 작전, 혹한기 훈련 등 피부가 자극받기 쉬운 군 환경에서 장병들의 피부 건강 유지와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티온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혹독한 환경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SK스피드메이트가 직장인들의 퇴근 이후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야간 차량 정비 서비스 ‘별빛정비’를 운영한다. 스피드메이트는 오는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별빛정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별빛정비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전국 단위로 확대됐다. 평일 낮에는 시간을 내기 어렵고 주말에는 정비 예약이 몰려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들에게 이번 서비스는 동절기 차량 고장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별빛정비는 추가 공임 없이 주간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사전 결제 후 방문하는 개인정보 마케팅 동의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개인 SNS에 후기를 게시하면 5만원 상당의 정비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차량 고장과 사고가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직장인도 퇴근 후 차량 정비가 가능하도록 별빛정비 매장을 확대했다”며 “전국 580여 매장에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정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이 오는 29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제43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연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해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983년 시작된 이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백일장은 한국 문학의 저변 확대와 여성 문학인 발굴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참가 자격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시제와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공개되며, 참가자는 네 가지 글제 중 하나를 골라 작품을 작성하면 된다. 대회에서는 장원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9명, 입선 14명 등 총 29명을 선발해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출간되며, 일부는 문학광장 누리집과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다. 행사 당일에는 백일장뿐 아니라 문학 강연과 가을 음악 콘서트도 함께 열려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지난 14일 선보인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이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100만 봉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제품은 농심이 2023년부터 운영해온 포테토칩 ‘포슐랭가이드’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으로,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초기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바삭한 감자칩에 고추장·간장·마늘을 조합한 시즈닝을 입혀 한국식 양념치킨 특유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라인에서는 “진짜 양념치킨 맛이라 놀랐다”, “옛날 양념치킨의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그대로 재현됐다”, “맥주 안주로 손색없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의 스포츠 마케팅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농심은 KBO와 협업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결승타 주인공을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뽑아 상금과 제품을 증정하고 있다. 승부처에서 활약한 선수에게 재미있는 네이밍과 함께 수여되는 시상은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양념치킨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테토칩을 통해 다양한 K푸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2025 김천김밥축제’ 현장에서 이색 마케팅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증권은 글로벌 증시 호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주식불장 패키지’ 2,000세트를 현장 경품으로 증정했다. 김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소스로 구성된 패키지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삼성증권 부스에는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이 몰렸다. 서울에서 축제를 찾은 한 대학생은 “주식불장 소스를 맛본 뒤 계좌를 바로 개설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다른 방문객 역시 “경품으로 받은 불장세트 덕분에 주식투자에서도 좋은 기운을 받을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대학생 모임 등도 부스를 찾아 다양한 경품을 받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삼성증권 모바일트레이딩 앱 ‘엠팝(mPOP)’ 로고가 새겨진 파란색 풍선은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을 물들였다. 김천김밥축제는 첫날에만 8만 명이 방문했고, 이틀간 지난해 기록인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 부스 역시 이벤트 참여를 위해 긴 줄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주식불장 패키지’는 삼성증권의 브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그린엔푸드와 손잡고 가맹점주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주의 창업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4일 신한은행은 그린엔푸드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초기부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의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가맹점 맞춤형 금융지원 상품을 비롯해 운영자금 대출, 결제 서비스, 가맹금 예치 서비스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고, 그린엔푸드는 점주들에게 본사 차원의 다양한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그린엔푸드는 닭강정 전문 브랜드 ‘강정천하’를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초기 창업 단계에서부터 교육, 물류 지원, 마케팅 협업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권 지원이 더해지면서 가맹점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창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앞으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가맹점 금융지원 확대, 잠재고객 공동 확보, 신한은행의 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는 창립 기념일(11월 1일)을 맞아 전 세계 65개국에서 글로벌 프로모션 **‘2025 삼성위크(Samsung Week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위크는 2019년부터 매년 삼성닷컴을 통해 열리고 있는 연례 글로벌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단일 브랜드가 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삼성전자의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삼성위크의 주제는 **‘혁신의 시작은 고객으로부터(Where Innovation Begins: From You)’**다. 삼성은 “고객의 일상과 피드백이야말로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서비스 혁신의 근간이 고객 경험임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에는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가장 많이 탐색된 제품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가장 많이 등록된 제품 등을 중심으로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교체 주기 예측, 유사 고객군 트렌드 분석, 맞춤형 추천 제품을 제시하는 개인화 서비스도 강화했다. 국내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플레이스원(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를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국내외 자산가 고객들에게 국경을 넘는 토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운영된다. 글로벌자산관리센터에서는 ▲리빙트러스트(생전 신탁) ▲부동산·주식·대체투자 ▲국제조세 및 상속·증여 ▲글로벌 부동산 투자 ▲거주국 변경(세컨드 레지던시) 등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해외로 이주한 고객에게는 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제휴기관을 활용해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밀착형 맞춤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반대로 국내로 돌아온 역이민 고객에게는 해외 체류 경험과 글로벌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세무 설계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센터 개설과 함께 하나은행은 미국 상속·증여 전문 로펌 ‘한앤박 법률그룹’, 미국 세무 전문기업 ‘마크강택스’, 글로벌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국내에서 해외 법률·세무·부동산 전문가들과 연결되는 원스톱 글로벌 자산관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자사 올리브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비바(OLIVIVA)’를 GS25 편의점에 선보이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올리비바는 지난 7월 온라인을 통해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산도 0.1%대의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을 개별 스틱 포장으로 제공해 산패 우려를 줄이고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폴리페놀이 풍부한 올리브오일은 최근 ‘저속노화’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한 아침 섭취 루틴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GS25 입점으로 소비자들은 전국 편의점에서 최초로 올리브오일 스틱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스페인 대표 품종 ‘피쿠알(Picual)’을 사용한 ‘올리비바 피쿠알’로, 원물 이미지를 활용한 신선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편의점은 올리비바의 간편성과 휴대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채널”이라며, “바쁜 아침에 섭취를 놓쳤을 때나 캠핑·여행지에서 소분된 올리브오일이 필요할 때 가까운 GS25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GS25 입점을 기념해 올리비바 제품을 ‘1+1’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로 입점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적립금 15조 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2025년 3분기 말 기준 DC형 적립금 15조 원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 줄곧 DC형 적립금 1위를 지켜온 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을 선택하는 DC형 시장에서 장기간 신뢰를 유지하며 ‘평생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성과는 규모뿐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나타났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의 DC형 1년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은 **15.38%**를 기록했으며, 5년 기준 연평균 수익률도 **6.33%**로 집계돼 변동성이 컸던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TDF(Target Date Fund) 중심의 장기 운용 전략을 꼽았다. 단기 성과 추구보다 중장기 수익률 관리에 집중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고객 자산을 지키는 데 주력했다. 특히 TDF와 분산투자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