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웰컴저축은행과 손잡고 생성형 AI 기반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저축은행 업권에서도 AI를 활용한 ‘대화형 금융’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양사는 24일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AI 금융비서’를 공동 개발해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정식 탑재했다고 밝혔다. 자연어로 금융 업무 처리…UX 혁신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다. 고객은 기존처럼 메뉴를 찾아 들어갈 필요 없이 음성이나 텍스트로 질문하거나 요청하면 계좌 조회, 상품 안내, 간단한 금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 달 이자 얼마나 나왔어?” 또는 “적금 추천해줘”와 같은 자연어 입력만으로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는 모바일 뱅킹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엑사원 기반 LLM…금융 데이터 결합 AI 금융비서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여기에 웰컴저축은행의 금융 데이터를 결합하고,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설계 및 운영 기술이 더해졌다. 특히 금융 서비스 특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스마트폰 구매 혜택과 오프라인 체험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제품 판매 확대와 함께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경험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갤럭시 S26 패밀리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매 고객 전원 혜택…콘텐츠 소비까지 연결 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의 아이템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단말기 구매 혜택을 앱 마켓 소비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게임, 테마, 구독형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 가능해 실사용 체감 혜택을 높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붕괴: 스타레일’ 팝업 운영…체험형 마케팅 확대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홍대에 위치한 삼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붕괴: 스타레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게임 테마 공간과 체험존, 한정판 굿즈 판매 등이 진행되며, 갤럭시 S26을 활용한 게임 플레이 경험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립이 자사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면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 안전 이슈가 다시 불거지면서 소비자 신뢰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삼립은 24일 ‘명인명작 통팥 도라야끼’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확인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정 제조일 제품 중심…선제적 확대 회수 회수 대상은 지난 4일 제조된 제품 약 1,200봉으로, 소비기한은 5월 9일까지다. 다만 회사는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동일 날짜 이후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회수 범위를 확대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제조 협력사인 호남샤니에서 생산됐으며, 삼립이 유통을 담당했다. 해당 균은 유통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색포도상구균…식중독 유발 가능성 황색포도상구균은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 중 하나로, 오염된 식품 섭취 시 구토나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조리·보관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미흡할 경우 증식할 가능성이 높다. 식품 업계에서는 해당 균 검출이 제조 공정 또는 유통 과정에서의 위생 관리 문제와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원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HS효성첨단소재가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산업용 소재 전시회를 무대로 ‘세일즈 외교’에 나서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K-컬처를 접목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한 모습이다. 회사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테크텍스틸 2026에 참가해 첨단 소재 기술과 글로벌 협력 전략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현상 부회장 직접 나선 ‘현장 세일즈’ 이번 행사에는 조현상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특히 전시 둘째 날 열린 ‘HS 효성나이트’는 이번 일정의 핵심 이벤트로 꼽힌다. 이 자리에는 오토리브, ZF, 컨티넨탈 등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 관계자들과 외교 인사 등 약 130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시 참가 기업 약 1,500곳 가운데 별도의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를 연 기업은 HS효성이 유일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영업 행보가 부각됐다는 평가다. K-컬처 접목한 ‘차별화 마케팅’ HS효성은 이번 행사를 단순 비즈니스 미팅이 아닌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캐주얼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PC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24일 국내 인디 개발사 버거덕게임즈가 개발한 메이드 카페 운영 타이쿤 ‘폭풍의 메이드’를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트 그래픽 기반 ‘힐링형 타이쿤’…경영·수집 재미 결합 ‘폭풍의 메이드’는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을 앞세운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용자가 메이드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성장시키는 과정을 담았다. 단순 매장 운영을 넘어 캐릭터 관리와 매장 확장, 전략적 의사결정 요소를 결합해 타이쿤 장르 특유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메이드 캐릭터를 고용·육성하고, 메뉴 구성과 인테리어, 서비스 전략 등을 조정하며 매출을 극대화해야 한다. 경쟁 매장과의 차별화 요소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경영 시뮬레이션의 전략성이 강조된다. 특히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를 강화해 단순 경영 게임을 넘어 ‘수집형 콘텐츠’의 재미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스토브에서 검증된 게임성…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스마일게이트는 앞서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베트남 최대 농업은행과 손잡고 디지털 기반 농업금융 모델을 해외로 확장한다. 단순한 금융 협력을 넘어 플랫폼 구축과 송금, 카드 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협력’ 형태다. 농협은행은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인 아그리뱅크와 ‘디지털 농업금융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랫폼 수출 본격화…“농업+금융 통합 모델 구축” 이번 협약의 핵심은 농업과 금융을 결합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이다. 농협은행은 자체 모바일 앱 ‘NH올원뱅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그리뱅크의 농업금융 플랫폼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중앙회의 농업 특화 서비스 ‘NH오늘농사’와 같은 기능을 베트남 환경에 맞게 현지화해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 정보, 금융 서비스, 유통·정산 기능을 하나로 묶는 통합 플랫폼 구축이 추진된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 금융 서비스가 아닌 ‘농업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으로 보고 있다. 농업 생산성과 금융 접근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동남아 시장 확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카드로 해외송금…교민·근로자 겨냥 양사는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용 전기차를 앞세워 전동화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빠르게 재편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지화’와 ‘기술 협업’을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24일 중국 베이징 순의관에서 열린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중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수요를 반영해 개발된 아이오닉 브랜드 최초의 중국 전략형 모델이다. “중국 맞춤형 전기차”…현지화 전략 전면에 아이오닉 V는 콘셉트카 ‘비너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양산된 모델로, 플랫폼부터 배터리, 자율주행 기술까지 중국 현지 기업과 협업해 개발됐다. 배터리는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과 협력해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시 600km 이상(CLTC 기준)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자율주행 및 ADAS 기능은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와 공동 개발했다. 현대차는 이러한 협업 구조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디자인·공간·UX까지…프리미엄 전기차 지향 아이오닉 V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디 오리진(The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기아가 2026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와 환율 변수 등 대외 환경 악화 속에서도 고수익 차종 중심의 판매 전략과 친환경차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간 모습이다. 기아는 24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9조 5,019억원, 영업이익 2조 2,051억원, 당기순이익 1조 8,3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6.7% 감소하며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판매·점유율 모두 ‘역대급’…질적 성장 신호 1분기 글로벌 도매 판매는 77만 9,741대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소매 판매 기준 성장이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7% 이상 감소한 상황에서도 기아는 3.7% 성장에 성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4.1%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4%를 넘어선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집행 효과와 함께 EV3, EV5 등 신형 전기차 판매가 확대되며 5.2% 성장했다. 해외에서는 중동 지역 공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북미 하이브리드 모델과 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와 자회사 앱티스가 글로벌 최대 암 연구 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연구학회 AACR 2026에서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을 대거 공개하며 연구개발(R&D) 역량을 부각했다. 양사는 이번 학회에서 PARP7 저해제,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이중항체 ADC(항체약물접합체) 등 주요 파이프라인과 관련된 비임상 연구결과 총 10건을 발표했다. 면역항암과 표적치료,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전략이 핵심이다. “암세포 억제+면역 활성화”…이중 기전 항암 전략 제시 동아에스티는 자체 개발 중인 PARP7 저해제 ‘SC5024’의 전임상 연구에서 암세포 증식 억제와 면역 활성화를 동시에 유도하는 ‘이중 기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단독 투여뿐 아니라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가능성까지 제시하며 확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한 HK이노엔과 공동 개발 중인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3613’, ‘SC3499’를 통해 변이 EGFR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접근법도 공개했다. 기존 억제 방식이 아닌 ‘분해’ 전략을 적용해 내성 문제를 극복하려는 시도다. 이중항체 ADC로 ‘정밀 타깃팅’…내성·이질성 동시 대응 양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세계 최대 광고 무대 중 하나인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환경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통해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9번째 영상인 ‘플라밍고’ 편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2024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로 위협받는 동물들의 현실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먹이 찾기도 어려워졌다”…플라밍고로 본 환경 위기 이번 영상은 플라밍고의 서식 환경이 수질 오염과 기후 변화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조명한다. 습지 생태계 변화로 먹이 활동이 제한되면서 일부 플라밍고 종은 개체 수 감소를 겪고 있으며, 국제 자연보호 기준에서도 위기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일부 플라밍고 종을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며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메시지를 대형 전광판이라는 공공 매체를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 글로벌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온·오프라인 결합…실질적 보호 활동도 병행 LG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