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유한양행이 지난 10일 본사를 시작으로 12일 연구소, 13일 공장 등 3일간 3개 사업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면서 수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지만, 인구 감소 등으로 헌혈 참여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특히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20대 이하 인구가 급감하고 있어 혈액 수급에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3개 사업장에서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 헌혈 캠페인은 지난 10일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 공장 등 3개 사업장에서 진행되고, 이달 21일까지 헌혈증 기부도 받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생애 첫 헌혈에 참여한 김민영 대리는 “지금껏 주삿바늘에 대한 두려움으로 헌혈을 망설였는데, 막상 해보니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1초의 용기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5)'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파이낸스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상을 통산 24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무역금융 거래 규모,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혁신기술도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혁신기술과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나은행의 글로벌 무역금융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한 결과다"며,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블록체인 도입,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를 바탕으로 수출입 업체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2025 세계 최대 프리미엄 아트 페어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2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17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에는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주진스, 홍콩 컨템포러리 작가 티코 리우 등 아트 바젤이 선정한 대표 작품 23점으로 구성됐다. 최지목, 배윤환 등 한국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향후 아트 바젤의 '바젤 컬렉션'과 '파리 컬렉션'도 '삼성 아트 스토어'에 론칭한다. 삼성전자는 3월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에서 '경계가 없는, 아트에 뛰어들다' 콘셉트의 '아트큐브' 라운지를 마련하고 더 프레임·마이크로 LED·Neo QLED 8K 등 다양한 TV 라인업을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전 세계의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약 3천 점을 4K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일본 엔화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의 판매 잔고가 500억 엔(약 4950억 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미래에셋증권의 엔화 RP 상품은 단기 자금 운용처를 필요로 하는 법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를 기록하며 잔고를 확대해왔다. 최근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이 900원 후반대에 근접하는 등 엔화 강세 흐름이 두드러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시형 RP는 세전 연 0.15%, 약정형 RP는 세전 연 0.20%~0.25%(개인·법인, 기준일 2025. 3. 11)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엔화뿐 아니라 달러, 유로, 위안 등 4대 주요 통화에 대한 RP 상품을 완비했다. 또한 이들 통화로 표시된 외화 예탁금에 대해 자동으로 RP를 매매해 주는 ‘자동매수형 RP’ 서비스도 지원해 주요국 증시에 다양한 통화로 투자 중인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국 증시가 조정기를 보이고 중국과 유럽 증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위안화 및 유로화 RP도 잔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의 다양한 외화 RP 상품이 고객들의 외화 포트폴리오 조정에 도움이 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은 이달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5년 SFC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5년 SFC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FC(투자권유대행인)란 'Samsung Financial Consultant'로,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을 통과하고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고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전문인력이다. 삼성증권은 이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SFC 35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5년 연도대상 수상자 전원의 합산 유치자산은 2조원에 달했다. 또한 2025년 신규 Black & Gold 인증자에 대한 인증식도 이어졌다. 인증제도는 유치자산 및 매출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SFC를 특별히 인정해주는 제도로 상패 및 인증 명함 등을 수여하고, 고급 건강검진권 및 복지포인트 제공, 경조지원 등 업계 최고수준의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인증 제도는 우수 SFC의 대외 영업 경쟁력 및 지원 제도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한편, 삼성증권은 SFC를 비롯한 투자자문업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카리나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까지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카사타 티라미수', '카사타 티라미수 딸기' 2종과 커피 음료를 함께 구매하고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방식이다. 파스쿠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게시물에 '#파스쿠찌', '#센스오브이탈리아', '#이탈리아페어링'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내달 8일 추첨을 통해 500명의 당첨자에게 카리나 브로마이드 1세트(2종)를 증정한다. 카리나 브로마이드는 이탈리아 페어링과 연계해 제작됐다. 에스프레소처럼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카리나와 달콤한 딸기처럼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카리나'스트롱 앤 스윗(Strong&Sweet)', 카페라떼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의 카리나와 달콤한 티라미수처럼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의 카리나 '크리미 앤 클래식(Creamy&Classic)' 등 2종이다. 파스쿠찌는 리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하며 지난 1월 카리나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이탈리아 페어링을 주제로 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광고 효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16일 지난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진단과 올해 시장 전망을 담은 ‘2025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2025 KB 부동산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던 주택시장이 올해는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과정에서 선호도에 따른 지역별 차별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대출 규제와 공급정책 구체화 등 정부 정책 방향이 주택시장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주택시장의 7대 이슈로 ▲주택시장 불안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는 공급물량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비수도권 주택시장 반등 가능성 ▲2025년 주택시장의 핵심 변수인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서민의 주된 주거 수단인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가능성, 우려와 기대 속에 본궤도에 오르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주택 경기 판단의 바로미터인 서울 아파트 시장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전세시장의 불안 요인을 선정하였으며 각 이슈별 상세한 분석과 전망이 보고서에 담겼다. ‘2025 KB 부동산 보고서’는 부동산전문가, 공인중개사, PB 등 총 7백여 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은행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FIRST'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손님 경험과 비대면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젝트 FIRST'는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영업점 환경 고도화 ▲마케팅·데이터 허브 구축 등 IT 인프라의 세대교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던 하나은행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에 이은 2단계 프로젝트다. 손님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의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 재구축을 포함한 핵심 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 등 3대 방향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 개선, 실시간 우대금리 조건 제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거래 시작부터 상품 추천 및 가입까지 끊김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3월 1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와 도시 지역 사회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젝트인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Cities for Better Health)’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대사 대리,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시우 포울센 대표,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대한비만학회 김민선 이사장(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시민의 건강 형평성 수준을 개선하고 서울시 만성질환 관리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의 추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의 모든 당사자는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부담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동의하는 한편, 이러한 도전에 직면해 만성질환의 공통 위험요소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 환경을 건강하게 조성하는 것이 공공 및 민간 영역 모두의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주한덴마크대사 대리 필립 알렉산더 할크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의 돌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 가족돌봄아동 가정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행복상자 전달 이번 사업의 첫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돌봄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도시락과 새 학기를 맞이해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은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간병하느라 이른 나이부터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9세)에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함영주 회장은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짐을 짊어진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조금이나마 돌봄의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또 하나의 든든한 가족이 돼주고 싶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식사 지원 및 멘토링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