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이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당뇨병 극복 의지를 다지는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를 열었다. 동아쏘시오그룹과 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5)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들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6.5km라는 거리는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 수치 6.5% 미만을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기념행사에는 당뇨병 환자와 재단 후원자,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 동아에스티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의 성과와 참여 현황을 공유하고, 행사 후에는 워커힐 포레스트를 함께 걸으며 당뇨병 극복 의지를 다졌다. 참여 방식은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자가 일상에서 모은 걸음을 기부하면,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 지원에 쓰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카카오톡이 출시 15년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이미 업데이트 된 카카오톡을 경험한 유저 사이에서 "업데이트 하지 마라"며 불만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망한 카카오 스토리 다시 보는 것 같다" "궁금하지도 않은 부장님 사진을 왜 주르륵 봐야하는지..." "대화 기능에만 충실한 라이트 한 앱을 원한다"라는 댓글이 줄을 잇고 블로그,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끄는 법' 등의 게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뭐가 바뀌었기에... SNS+숏폼+AI 기능 삽입 카카오는 23일, 이프 카카오 행사를 열고 15년만에 카카오톡의 대개편을 단행한다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메신저 앱 이미지가 강했던 카카오톡이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스토리처럼 SNS의 형태를 띠게 된 점이다. 친구 탭 피드의 변화다. 기존 전화번호부 형식의 친구 목록에서, 인스타그램처럼 친구들이 올린 사진이나 영상 등 콘텐츠를 피드 형태로 보여주는 구조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친구목록이 전화번호부처럼 정렬되어 있어 원하는 친구의 프로필을 클릭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프로필 사진, 배경사진, 게시물 등 컨텐츠가 타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충북 청주 오창공장 인근 미호강 세물머리 지역에서 진행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8개월간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생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담은 ‘미호강 생태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올해부터 서식지 복원, 생태교란종 관리 등 본격적인 보전 활동에 착수했다. 미호강 일대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의 최초 발견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산업단지 개발, 축산업, 외래종 확산, 반복적인 침수로 생태계 훼손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장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총 6개 생물군에서 183종이 관찰됐으며, 이 가운데 멸종위기 수달과 흰꼬리수리 등 11종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미호강 일대가 여전히 중요한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며, 체계적인 관리와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지난해에는 대학생, 시민단체, 임직원과 가족 등 약 90명이 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 농심은 대표 스낵 ‘양파링’의 상징적인 동그라미 모양을 활용한 ‘수능 응원 패키지’를 10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총 100만 봉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전면에는 ‘정답의 상징’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패키지 출시와 함께 온·오프라인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심은 공식 SNS를 통해 수험생을 응원하는 사연을 모집해 고3 학급을 직접 찾아가 양파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자사몰 ‘농심몰’에서는 기획 세트 할인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이 수험생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다. 농심 관계자는 “40년 넘게 사랑받아온 양파링을 통해 수험생에게 힘과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정답의 상징 패키지와 함께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국산 생약 원료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은 24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육성 황해쑥 품종 ‘평안애’의 산업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제약이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받은 ‘황해쑥추출물’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추출물은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9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위장관 증상 평가척도(GSRS)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결과가 확인됐다. 협약 품종인 황해쑥 ‘평안애’는 농촌진흥청이 2024년 품종 등록을 완료한 신품종이다. 이름에는 ‘속을 편안하게 하여 몸과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황해쑥 ‘평안애’의 육성·보급과 농가·기업 간 매칭을 지원하고, 동아제약은 원료의 효능 연구 및 기능성 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생산 농가는 국산 원료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윤춘희 동아제약 연구소장은 “국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공단은 23일 열린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국가공헌대상은 ESG 경영 시대에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18개 정부 부처가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39개 기업·기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물재생 시설을 운영하는 공단은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 대비 40% 감축 ▲환경(ISO 14001)·에너지(ISO 50001) 국제표준 취득 ▲태양광·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물재생체험관 운영을 통한 연간 5만여 명 시민 대상 교육·전시·문화콘텐츠 제공 ▲물 산업 테스트베드 운영 및 전문 인력 양성 ▲실시간 악취 전광판 송출과 주민 합동 점검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23년부터 이사회 산하에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며 체계적인 ESG 추진 기반을 마련해왔다. 권완택 서울물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생산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공장을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농심은 지난 22일 이병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안양공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6개 공장에도 생중계돼 약 1500여 명의 직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회사는 이날 행사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생산직 직군 체계 재정립, 휴게공간·시간 확대, 안전시설 재점검 등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학 대표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전국 공장에 커피차를 운영하고, 직원들이 직접 자사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5월에도 본사와 해외법인 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어 회사의 미래 비전과 주요 현안을 공유한 바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경영 원칙으로 삼아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 IT 계열사인 DA인포메이션이 ‘Pride(자부심)’, ‘Professionalism(전문성)’, ‘Partnership(파트너십)’을 핵심 가치로 하는 ‘PPP’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과 조직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먼저 ‘Pride’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동아쏘시오그룹 및 DA인포메이션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는 문화를 뜻한다. 이를 통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며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있다. ‘Professionalism’은 IT 기술을 적극 활용해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개인의 역량을 ‘T자형’에서 ‘ㅠ자형’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다.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Partnership’은 협력사와 그룹 내 타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와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DA인포메이션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DA인포메이션은 온·오프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임직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독려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Teams 채널을 통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반려동물 토탈 케어 브랜드 ‘윌로펫’을 통해 반려견 맞춤형 종합 영양 보조제 7종을 공식 출시했다. 회사는 22일 이번 신제품이 반려견의 생애주기와 주요 건강 니즈를 고려해 과학적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퍼피&주니어 ▲어덜트 ▲시니어 등 연령별 3종과 ▲기관지 ▲눈 ▲관절 ▲신장 건강 등 기능별 4종으로 구성됐다. 알러지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제품에 가수분해 단백질을 사용했으며, 3중 보호 개별포장을 도입해 빛·수분·산소 차단으로 영양 안정성을 높였다. 형태 또한 츄어블 정제로 개발돼 기호성이 강화됐으며, 원료 함량을 투명하게 공개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제 제형을 통해 일정한 영양 성분을 담고, 개별포장을 적용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성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윌로펫은 단순한 사료 브랜드를 넘어 반려견의 전 생애 건강을 관리하는 토탈 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종합 영양 보조제 7종은 유한양행의 철저한 품질 기준을 기반으로 한 결과물로, 반려동물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미군기지인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신라면 푸드트럭 행사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미군 가족들에게 한국 대표 라면 브랜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푸드트럭 운영은 험프리스 내 대형 매장 ‘커미서리(Commissary)’가 주최한 ‘Side work sales’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농심은 신라면을 비롯해 글로벌 타깃 제품으로 개발한 신라면 툼바, 프리미엄 라인업인 신라면 블랙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한정 패키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단순 시식에 그치지 않고, 포토존 운영과 경품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마련됐다. 미군 가족들은 다양한 형태로 변주된 신라면의 매력을 경험했으며,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담긴 패키지가 흥미로웠고, 국물 라면으로만 알던 신라면의 새로운 타입도 맛있게 즐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6월 미국 내 군부대에서 신라면이 정식 메뉴로 채택된 데 이어, 국내 험프리스 기지에서 푸드트럭 행사를 열어 글로벌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