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동아제약은 대한약사회와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제약의 주요 의약품인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등 총 5종의 의약품 3600여 개와 박카스D 4000병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관 및 자원 봉사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과거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이었던 울진과 강원 지역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레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의약품을 긴급지원하게 되었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25일 개최한 ‘2024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에서 삼성증권이 법인 부문 최우수상을, IBK투자증권이 모범사례(Best Practice)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회원사의 준법감시체계, 거래소 규정 준수, 불공정거래 예방 등 내부통제 활동을 평가한 결과라고 발표했다. 또한 적극적인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및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 등 공정거래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앞장선 금융투자업계 준법감시인 등 12명은 개인상을 받았다. 김근익 시장감시위원장은 “자본시장의 공정과 신뢰 구축에 있어 준법 감시 조직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거래소 역시 회원사와 함께 투자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농심이 최근 경상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의성 산불은 현재까지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피해 면적이 6861헥타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의 이머전시 푸드팩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구호식품으로,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재난 구호에 적합하다. 앞서 농심은 지난 2월 1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갖고 올해 총 2억 원 상당의 식품 1만2000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지난 2020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휴식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TV 사업을 세계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로 이끈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해 LCD TV 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으며 삼성 TV의 혁신을 주도했다. 2021년 말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삼성전자의 세트 사업을 총괄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을 맡아 TV뿐만 아니라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자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해왔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앞으로 3년간 추가로 그룹을 이끌게 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함 회장의 임기는 2028년 3월까지 연장됐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함 회장을 두고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함 회장은 기업가치 제고, 비은행 부문 수익성 강화 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달 27일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내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서 그룹 CEO로서 가장 중요한 목표로 기업가치 제고, 즉 '밸류업'을 꼽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하나금융은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한정된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밸류업의 핵심"이라며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강조했다. 1956년생인 함 회장은 은행원으로 시작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Banking 500’(뱅킹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1위, 전 세계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54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브랜드 파이낸스의 발표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약 10.6조원(7,504백만 US달러)으로, 국내 금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사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로, 브랜드 가치가 10조 원을 넘은 것은 국내 금융사 중 최초다. 또한 이번 ‘뱅킹 500’ 보고서에는 KB금융의 비전과 브랜드 전략, 디지털 전략,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등이 ‘브랜드 스포트라이트(Brand Spotlight)’ 섹션을 통해 주요하게 소개되었다. KB금융은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를 기록하면서도,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스마트 업무 효율 개선 ‘WE UP!’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WE UP!은 ‘Work Efficiency UP’의 줄임말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비효율적인 업무과정이 임직원의 몰입과 행복감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다는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토대로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 WE UP!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WE UP! 프로그램 첫번째 일환으로 공용 파워포인트(PPT) 템플릿을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하루 평균 보고서 작성하는데 약 1.7시간이 소요되며, 전체 응답자의 65%가 PPT를 활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임직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실제 현업에서 많이 활용하는 장표 유형을 조사하기 위해 여러 부서 의견을 청취했다. 또 보고 문화 개선을 비효율 제거 안건으로 올려 어떤 유형 장표가 실무에 도움이 되는지 논의했다. 공용 템플릿을 처음 접한 임직원들은 ‘높아진 가시성으로 메시지 전달에 용이하다’, ‘골라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등 의견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지역 등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 사회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10억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KB금융이 기부하는 10억 원의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사전에 구축한 그룹 차원의 ‘재난재해 상시 대응 체계’를 활용하여,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와 급식차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재난재해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하여 특별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p의 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 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울산·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그룹사가 뜻을 모아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들의 명복을 빈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재난을 극복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모든 그룹사가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과 공무원들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산불 진압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순직하신 분들의 유가족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특히 화상 등 중증 외상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중심으로 정신적·육체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발생하는 산불 피해 및 자연 재해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중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제약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영타겟 소비자를 겨냥한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TVC 뿐 아니라 노스카나겔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영타겟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해 노스카나겔의 제품력을 단계별로 보여줌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숏폼형태(쇼츠, 릴스)를 활용해 영타겟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챌린지, 시즌 밈 등의 인기 소재를 적용해 몰입감을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구매 단계별로 선보이는 총 10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성분을 함유한 여드름 흉터치료제다.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하여 그냥 두면 짙어질 수 있는 흉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노스카나겔의 소비층 저변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했다”며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