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당신 뒤 든든한 최대 백$’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5년 5월 30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신청과 거래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벤트 신청만으로도 30달러의 기본 투자지원금이 즉시 제공된다. 해당 금액은 신청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미국 주식 매수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회수된다. 여기에 더해, 신청일 이후 7월 31일까지의 누적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70달러의 추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거래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10달러 ▲5천만원 이상 30달러 ▲2억원 이상 50달러 ▲10억원 이상일 경우 70달러가 지급된다. 이로써 최대 100달러까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지급된 리워드는 오는 8월 26일까지 미국 주식 매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역시 미사용 시 익일 자동 회수된다. 이벤트 참여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자사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의 대표 제품 ‘비타민C 분말’을 새 단장해 선보인다. 동아제약은 27일, ‘비타그란 비타민C 분말’ 제품을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제품의 맛과 제형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패키지 중심에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이미지와 제형을 상징하는 그래픽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제품을 쉽게 인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시각적 식별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분말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정제, 츄어블, 구미젤리 등 다른 제형의 비타그란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타그란 비타민C 분말은 1포당 비타민C 1,000mg을 함유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0%를 충족한다. 여기에 비타민B6와 나이아신은 기준치 100%, 비타민B2는 171%까지 제공해, 평소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하거나 영양 균형이 어려운 소비자에게 효율적인 보충이 가능하다. 비타그란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주요 모델에 자사의 '삼성월렛 디지털 키' 기능을 탑재하며 차량 디지털화 경쟁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전자는 고급차 시장에서 스마트폰 기반 차량 제어 기술의 보급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26일, 자사의 디지털 지갑 서비스인 삼성월렛(Samsung Wallet)의 ‘디지털 키(Digital Key)’ 기능이 벤츠의 차세대 프리미엄 라인업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다음 달 국내 출시 예정인 마이바흐, AMG, E-클래스(W214), C-클래스(W206) 등 총 17개 모델이다. 이번 서비스는 갤럭시 S21 이상 울트라 및 플러스 모델, Z 폴드3 이상, 갤럭시 S25 엣지, Z 폴드 SE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기를 보유한 이용자는 실물 키 없이도 삼성월렛으로 차량 문을 잠그고 해제할 수 있으며, 원격 시동 기능도 지원돼 실내 진입 없이 엔진을 미리 켜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삼성월렛의 디지털 키는 '키 공유' 기능을 지원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메시지 형태로 차량 키를 전송하고 사용 기간과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필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TIGER 시리즈의 순자산 규모가 70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국내 ETF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운용은 26일, 전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총액이 70조751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60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약 7개월 만에 10조 원 이상이 추가 유입된 것이다. 회사 측은 다양한 글로벌 테마와 혁신 기술을 반영한 상품 구성이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중국, 인도 등 글로벌 대표 지수를 추종하거나, 전 세계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ETF들이 투자자들에게 고르게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국내에 상장된 해외투자 ETF 총액(약 50조 원) 중 TIGER ETF의 비중은 25조3천억 원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채권형 ETF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지난 4월 상장된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단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역시 1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짜파게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팝업 레스토랑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을 2년 연속 선보인다. 올해는 서울 신사동 인기 한식주점 ‘춘식당’과 협업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셉트와 메뉴로 소비자와 만난다. 농심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춘식당을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심의 대표 브랜드 ‘짜파게티’를 중심으로 한정 메뉴와 체험 요소를 더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려는 시도다.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시즌2에서는 농심 제품을 활용한 총 5종의 특별 메뉴가 제공된다. 대표 메뉴는 온라인 요리 공모전 우승작인 ‘감바스 짜파게티’로, 새우와 올리브유가 어우러진 짜파게티에 깊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졌다. 이외에도 ‘마라짜파샹궈’, ‘포르치니 신라면툼바’, ‘사천백짬뽕전골’, ‘벌집핏자 닭날개튀김’ 등 농심의 인기 라면과 스낵을 재해석한 메뉴들이 함께 선보인다. 공간 연출 또한 눈길을 끈다. 농심은 짜파게티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식당 외부를 복고풍 영화관 콘셉트로 꾸몄다. 특별 메뉴를 영화 포스터 형태로 소개하고, 입구에는 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고객의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내고 그 가치를 높여주는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그룹 차원의 금융혜택 안내 캠페인을 통해 고객 중심의 가치 제고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이달 말부터 약 3개월간 580만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파인드업 & 밸류업(Find-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지만 인지하지 못했던 금융 상품의 잔존 혜택과 미사용 자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파인드업 & 밸류업 프로젝트’는 지난해 시행한 중신용 저축은행 고객 대상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신한금융의 ‘포용금융’ 철학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신한금융은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주요 계열사에 흩어져 있는 고객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이 놓치고 있는 금융 혜택을 선별하고 자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옥동 회장은 “고객이 알지 못했던 금융 혜택을 선제적으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유망 로봇기업들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KSS IR Day(Korea SME's Scaleup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로봇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유망 로봇기업 6개사를 초청해 투자자와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KSS IR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삼성증권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 열리는 공동행사로, 향후 양측의 협력 시너지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됐다. ‘우리가 한국의 미래, K-로봇’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강희진 선임연구원은 “국내 로봇기업은 뛰어난 제조 역량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유일로보틱스 ▲로보티즈 ▲에스비비테크 ▲에이로봇 ▲로브로스 ▲에이딘로보틱스 등 상장 및 비상장 로봇 전문기업 6곳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각 사의 CEO 및 IR 담당자가 직접 무대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주한덴마크대사관이 24일 서울 성북구 대사관저에서 덴마크 바이오솔루션 기업 노보네시스(Novonesis)와 함께 지속가능한 식품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식품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덴마크의 친환경 식품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국내 전분 및 식품 가공 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보네시스가 개발한 고부가가치 신기술 ‘프론티아 프라임(Frontia® Prime)’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전분 가공 공정에서 옥수수 원료로부터 더 많은 전분과 단백질을 추출해 생산성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주한덴마크대사관의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대사대리는 이날 환영사에서 “덴마크는 정부·민간·시민 사회가 함께 기후 목표 달성에 나서는 ‘녹색 협약’을 실천하고 있다”며 “오늘 소개된 지속가능한 바이오 솔루션은 이러한 국가 전략의 실현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헨릭 브란트 옌센 식품 및 농경 참사관은 “한국과 덴마크는 식품 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양국이 지속가능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로비 전문 기업 더 리빙스턴 그룹(The Livingston Group, 이하 TLG)과 손잡고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인 ‘세이지(Sage) 라운드테이블’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이 점차 부각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이지 라운드테이블’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기업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VIP 대상 프라이빗 세미나 시리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자리를 통해 관세, 세제 인센티브, 규제 변화 등 미국 내 정책 리스크가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책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고려 중인 국내 주요 상장사 및 중견기업의 오너와 경영진을 비롯해 주한 미 대사관, 미국 주정부 대표부 협회(ASOK)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미국 내 정부 규제와 인센티브 정책에 정통한 TLG는 이날 자문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결정과 입지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트럼프 재집권 시 재부상할 수 있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AI 가전 기술과 혁신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워, 인공지능 기반으로 구현된 스마트홈 ‘AI 홈’ 콘셉트를 실물로 전시한다. 관람객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주방·리빙 가전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제어하는 스마트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 일상과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가전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도 선보인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외출 여부를 인식해 냉난방을 조절하거나, 주방에서 요리 중일 때 조명을 자동 조절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자동화 기능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사계절 내내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하는 공조 솔루션,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술 등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에 탑재된 주요 기술력이 다채롭게 소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을 소유 대신 구독하는 새로운 소비 모델인 ‘AI 구독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