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정 기자 |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거래금액에 따라 리워드가 차등지급되며, 리워드 혜택은 1억원 이상 거래 시 1만원 부터 500억원 이상 거래 시 최대 100만 원까지 조건을 달성한 고객 전원에게 5월 중 지급된다. 이벤트 거래금액은 매수, 매도 합산 금액으로 산정되며, 신청일 이전에 이뤄진 거래도 이벤트 기간(4월 3일~30일) 동안의 거래금액은 소급되어 리워드 산정 금액에 포함된다. 이벤트 신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통해 간단하게 신청 가능하며, 공정거래질서 저해행위 및 이상 거래 징후가 예상되는 37개 종목은 이벤트 거래 실적에서 제외되고 현지 거래소 등 일부 종목의 매수/매도 제한이 있을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이벤트와 함께 해외주식 투자 경험이 있든 없든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투자자를 위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투자자에게는 즉시 투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퇴직연금 운용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가 국내 자산운용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18일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M-ROBO(엠로보)'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M-ROBO'는 운용역의 경험과 전문성이 알고리즘 형태로 구현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하고 운용까지 지시하는 일임형 서비스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스스로 운용 지시를 내려야 했지만,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투자일임업자에게 해당 기능이 허용되면서 로보어드바이저가 대신 운용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M-ROBO’는 총 12개의 세분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의 위험 성향에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창헌 미래에셋자산운용 로보어드바이저운용본부장은 "금융 데이터는 잡음이 많아 일반적인 AI 모델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 운용 인력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직접 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지난해 중앙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중앙디성센터)로부터 피해 영상물 삭제와 상담 등의 지원을 받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중앙디성센터 출범 이래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진흥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4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합성·편집 피해 건수는 1384건으로 전년보다 두배 넘게 증가하며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2024년 중앙 디성센터에서 상담, 삭제 지원, 수사·법률·의료 지원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전년(8983명) 대비 14.7% 증가한 1만305명이었다. 지원을 받은 피해자 수가 연간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중앙디성센터가 출범한 2018년 이래 처음이다. 이들을 위한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건수도 전년 24만5000여건에서 30만여건으로 22.3% 늘며, 처음으로 30만명대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25.9%는 성명이나 연령, 주소 등 개인정보가 함께 유출됐다. 지난해 개인정보 동반 유출 건수는 7만7652건으로, 전년(5만7082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오는 24일까지 희망메이커톤에 함께 할 공익활동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메이커톤은 희망스튜디오와 비영리 기관, 소셜 벤처 등 공익활동 단체들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다. 희망메이커톤 참가 단체들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부자들과 함께 사회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방안을 구상한다. 올해 희망메이커톤은 다음달 29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달 24일까지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희망메이커톤에 함께할 공익활동 단체들의 모집 신청을 받는다. 30일에는 희망메이커톤 온라인 사업설명회 ‘2025 희망메이커 트레일러’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희망메이커톤 소개, 기부플랫폼 활용 가이드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희망메이커톤에 참가한 공익활동 단체들은 희망메이커톤에서 구상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 실행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 된 기부금은 이후 해결 방안 실행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12월에는 실행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고 우수 결과를 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넷마블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또 한 번 오르며 대세감을 입증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달 20일 출시 후 6일 만에 양대마켓 1위를 석권한데 이어, 9일 진행한 첫 대규모 업데이트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탈환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올랐다. 이번 업데이트의 백미는 신규 콘텐츠 ‘광산 전쟁’이다. ‘광산 전쟁’은 핵심 성장 자원인 ‘홀리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서버 내 최고의 길드들이 맞붙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전초전’을 통해 서버 내 각 국가(벨라토·아크레시아·코라)를 대표하는 길드를 선발하며, 이후 상대방 국가의 ‘채굴기’ 파괴를 목표로 경쟁하는 ‘국가전’을 거쳐 서버 내 최고 길드를 가리게 된다. 첫 번째 ‘광산 전쟁’은 오는 4월 19일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이를 위한 전초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서버별 왕좌를 노리는 각 길드들이 첫 ‘광산 전쟁’을 앞두고 높은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산 전쟁’에서 승리한 길드는 서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은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인사카드에서 학력, 병역, 출신 지역 등 업무능력과 연관성이 적은 인사 정보를 삭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인사카드는 직원의 인사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됐다. 업무경력, 자격증, 시상 내역 등 업무능력 파악을 위한 정보 외에도 학력, 병역, 출신 지역 등 선입견을 유발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이번 조치는 이러한 관행적 정보를 전격 삭제함으로써 ‘실력으로 승부’하는 성과 중심 인사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정진완 은행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우리은행은 올해 초부터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별로 연수 및 자격증 목표를 설정하는 ‘자기개발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에게는 시상 및 포상 등 인사상 특별우대를 부여함으로써 자기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임원 및 부서장 등 조직 내 리더의 실제 커리어 성장 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해 직원들로부터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원의 성장은 곧 은행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일 잘하는 직원’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하고 노력과 성과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광운대학교와 지난 11일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각지의 거점대학과 협력하여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형 전문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정착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특히,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로 4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협력을 시작해 2023년부터 전국 30개교로 확대 시행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3550명의 예비 청년 사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받았고, 326개 창업팀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누적 매출액은 200억원을 넘어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광운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프로그램은 기존 대비 창업 심화과정과 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의 총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1조원 이상은 국내 운용사 중 최초이자, 설정액 상위 2~4위 운용사의 총 규모를 합한 것보다 큰 압도적인 규모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1일 기준 미래에셋운용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0클래스) 총 설정액은 1조39억 원으로 집계됐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을 굴릴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았을 경우 사전에 지정된 방법으로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 회사 측은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이 2조8471억 원 규모에 달하며, 이중 자사 펀드가 35.26%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수진 미래에셋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 1조원 돌파는 미래에셋의 자산배분 철학과 운용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책임 있는 투자상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다. 8일 2차 판매 역시 수십 초만에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는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6인의 선수가 직접 한국에 와 본선에 참여해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한 4명의 선수가 결승을 치렀다. 우승은 4개의 전장을 약 2분 57초의 기록으로 클리어한 ‘나혼렙갤러리’ 길드의 ‘오릉(OhReung)’ 선수가 차지했다. 첫 글로벌 대회 우승을 차지한 ‘오릉’ 선수는 “세계 챔피언이 되는 찬란한 순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상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을 위해 절반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오릉’ 선수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LG 그램 프로 360’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준우승자와 3위에게는 각각 상금 700만원
SPC그룹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1일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근로자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통곡물 깜빠뉴, 멀티그레인 호밀빵 등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건강빵과 고급 유럽식 디저트인 타르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제빵기업인 SPC그룹의 노하우로 제빵업에 종사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최신 제과제빵 트렌드를 경험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2년부터 총 48회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장애인 근로자는 "SPC그룹의 기술교육 특강은 새로운 제빵 트렌드와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 업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그룹은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장점을 살려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빵을 나누면 끼니가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