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이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연금 자산이 17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연금센터에서는 전문 상담 인력들이 연금운용 및 세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서류 작성 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계좌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DC’, 국내 최초로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내 관리 수수료를 없앤(펀드 보수 등 별도) ‘다이렉트 IRP’를 선보이며 연금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추천 상품에 이르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와 매월 현장에서 진행되는 연금세미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현금성 대기자금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개인연금저축계좌에 CMA약정 시 현금만 입금해 두어도 머니마켓펀드(MMF)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토큰증권에 보안 기술인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을 도입하고자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미나 블록체인 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영지식증명은 아무런 정보 노출 없이 특정 명제의 진위를 검증할 수 있게 하는 암호학 기술로,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 용량을 줄일 수 있다. 미나 블록체인 재단의 미나 프로토콜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초당 수천 건의 거래(트랜잭션·transaction)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토큰증권 통합플랫폼에 미나 프로토콜의 영지식증명 기술을 연동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구체적 자산 공개 없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익명으로 자신이 증권 보유자임을 증명할 수 있다. 토큰증권 발행 기업은 별도의 개인정보 수집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와 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투자자산과 연금자산이 각각 30조원을 넘는 '30·30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일 해외주식 잔고가 지난 14일 기준 3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해외주식은 6조7000억원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고객의 해외주식 평가이익은 약 5조5000억원 늘었다. 앞서 2017년 1월 1조원을 돌파한 후 2021년 4월 20조원까지 급성장해왔다. 연금자산의 경우 지난해 30조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37조원으로 성장했다. 올해도 개인연금 적립금 10조 달성, 확정기여(DC)형 적립금 10조 달성 등 연금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서비스는 개인연금 랩, 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투자성향별 다양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5월말 기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와 MP 구독 서비스에서 약 3만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로보일임 서비스와 개인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출시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과 연금 자산의 성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제약은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달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80만 병 이상 팔리며 한 달 기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동아제약이 독일 오쏘몰사로부터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오쏘몰은 미량 영양소 연구에 기반한 균형 잡힌 영양 배합이 특징인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액상, 정제 이중복합제형으로 어디서든 쉽게 섭취할 수 있는 편의성과 섭취 후 뛰어난 효능감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카카오톡선물하기에 성별 맞춤 올인원 건강기능식품인 오쏘몰 바이탈 m(남성용), f(여성용)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물 선택 폭을 넓혔으며, 가정의 달 5월에는 메시지카드가 동봉된 기프트 에디션을 선보였다. 오쏘몰은 홍삼 위주 건강기능식품선물 시장에서 새로운 선물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격식 있는 어른 선물은 물론 2030세대에게도 트렌디하게 선물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쏘몰 담당자는 “제품의 뛰어난 효능감과 시즌별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선물하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오쏘몰 바이탈 m,f를 내세워 성별 타겟에 맞춰 선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옵션 프리미엄을 누적하고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배당프리미엄 시리즈’ 순자산 총합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시리즈의 대표 펀드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다. 2012년 3월 설정 이후 10년 이상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인 국내 대표 공모펀드다. 지난 14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9632억 원에 달한다. 해당 펀드는 배당 수익율이 높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동시에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배당 수익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까지 감안한 주주환원율이 높은 기업들에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꾸준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과 행사가 등을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이를 통해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함에도 시장 상승기에도 참조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당시 급락한 시장이 반등을 시작했던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95%로 참조 지수 '코스피 200(70%)+MMI(30%)'의 수익률 64%를 상회했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ETF(상장지수펀드) 버전인 TI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인증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등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취득함으로써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과 사회공헌, 기업구조 등에 관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도모하여 왔다. 안전보건경영 외에도 유한양행은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경영체제로 삼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정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유한양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간 미국 전역에서 메타, 아마존, 퀄컴, 버라이즌 등 IT∙AI∙반도체 분야의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과 잇따라 만나 기술 및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동·서부를 가로지르는 장기 출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삼성의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점검하며 미래 사업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최근 삼성 안팎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 회장이 직접 AI와 반도체 등 핵심 사업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면서 초격차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위기 돌파를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 직후 미국으로 출국해 미국 동부(뉴욕과 워싱턴)에서 버라이즌 CEO를 만나 차세대 통신분야 및 갤럭시 신제품 판매 등을 놓고 논의했다. 이후 미국 서부로 이동해 글로벌 IT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메타, 아마존, 퀄컴 등 IT∙AI∙반도체 분야의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과 잇따라 만나며 약 2주간에 걸친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저녁 귀국한다. 특히 지난 1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서부 팔로 알토에 위치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법인 총 운용자산(AUM)이 30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펀드 38개, ETF 20개 등 총 58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조 원으로, 인도 현지 운용사 가운데 9위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운용자산 규모는 최근 5년간 3배가량 대폭 증가했다. 2020년 말 기준 10조5000억 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1년 말 17조8000억 원, 2022년 말 20조 원, 2023년 말 25조8000억 원까지 늘어났으며, 5월말 기준 30조 원을 돌파했다. 해당 기간 리테일 고객 수(계좌 수)는 280만 명에서 620만 명으로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주식형 펀드에 이어 최근 채권형 펀드와 주식 및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 연초 이후 5월 말까지 채권 및 혼합형 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총 1조3000억 원으로, 이는 2023년 연간 유입액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ETF도 5월 말 기준 순자산 총합 약 1조3000억 원으로 10억 달러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사 스타트업과 KT사업부서 임직원이 만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KT가 3~7년차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 업'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가 함께 운영 중이다. 올해는 그루브웍스, 업스테이지, 지오앤, 베슬에이아이 등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KT 사업부서와의 매칭을 통한 신사업 추진 기회,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과 KT그룹 및 KT 운용 펀드를 통한 투자도 검토될 예정이다. KT는 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올해까지 3년간 총 56개사를 선정, 지원중이며 KT 그룹과 사업 협력 및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참여 기업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지난 22년에 KT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 첫 청약일인 13일 오전 11시에 ‘개인투자용 국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보장하는 무위험 저축성 상품으로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 복리이자, 분리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개인투자용 국채 첫 발행물인 6월물 및 향후 발행계획에 대한 안내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5월 9일 개인투자용 국채 소개 세미나에 이어, 5월 29일 ‘개인투자용 국채 100% 활용법’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금번 진행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이브 세미나는 개인투자용 국채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유튜브 스마트머니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방송 시작 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