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오는 7월 6일까지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부모가 자녀 명의의 계좌를 새로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경품이 제공된다. 참여는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능하다. 앱 내 ‘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통해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다양한 계좌를 영업점 방문 없이 개설할 수 있으며, 만 12세 이상 자녀의 경우 체크카드도 동시에 신청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탁상용 선풍기 ▲커피 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3종의 경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 개설할 경우,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영하나 청약바우처’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 해당 바우처는 하나원큐 앱 또는 하나머니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통해 아이가 처음 금융을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응원하고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원으로 확대하고, 카드 매출 정보 관리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16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의 비대면 한도를 기존보다 대폭 늘린 최대 2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양호한 사업자라면 별도의 방문 없이 KB스타뱅킹이나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카드가맹점 사업자를 위한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를 신규 출시해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이 일일이 매출과 입금 내역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실시간으로 ▲카드매출액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일별·월별 매출 흐름을 자동 분석해 제공해주는 기능도 탑재돼 있어, 보다 체계적인 자금 운영이 가능해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대출 한도 확대와 카드매출 관리 서비스 출시는 금융과 디지털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차세대 금융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양사는 제9회 ‘AI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 금융 서비스를 주제로, 기술 중심의 금융 혁신을 선도할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자체 개발 대형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대고객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다. 총상금은 5,500만원 규모로, ▲대상 1팀 2,0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1,000만원 ▲우수상 3팀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에셋증권 동계 체험형 인턴십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접수받으며,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미래에셋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금융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기업 간 거래정보와 금융서비스를 통합한 신개념 디지털 플랫폼 ‘원비즈e-MP’를 출시하며, 공급망 금융 혁신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16일, 이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선보이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1호 가입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비즈e-MP’는 기업 간 거래에서 생성되는 ▲발주 ▲계약 ▲정산 등 주요 비금융 데이터를 은행의 기업뱅킹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다. 특히, 발주서를 기반으로 한 생산자금 대출부터 판매대금 예치·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된 시스템 안에서 처리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자금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가 단순한 금융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흐름 전반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거래 기업 간의 상생 협력 구조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시와 함께 진행된 KAI와의 협약은 원비즈e-MP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우리은행과 KAI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2030 청년 세대를 위한 통합 금융 플랫폼 ‘처음크루’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한금융은 16일,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4개 계열사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처음크루’를 신한 슈퍼SO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처음크루’는 금융 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자산 형성의 첫걸음을 돕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연계성 있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플랫폼에는 ▲신한은행의 ‘청년 처음적금’, ‘슈퍼SOL 통장’ ▲신한카드의 ‘처음 신용·체크카드’ ▲신한투자증권의 ‘처음 ISA’ ▲신한라이프의 ‘쏠한 처음저축보험’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에는 신한EZ손해보험의 청년 전용 보험상품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은 청년 고객의 플랫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리워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매일 출석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하이파이브 미션’, 상품 가입 시 포인트를 주는 ‘크루 미션’, 그리고 포인트 및 치킨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처음크루’는 금융에 처음 입문하는 청년층이 보다 쉽게 금융 상품을 접하고 체계적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 통합(SI) 전문기업 아세테크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아세테크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세테크는 자동 창고 구축, 로봇 연동 시스템, 스마트 물류 설루션 등 다양한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센터 및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입증해오고 있다. 회사는 이번 IPO 추진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나아가 해외 물류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스닥 시장 상장은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아세테크는 산업 자동화와 물류 혁신 수요가 높아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이번 IPO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상장 전 과정을 밀도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200’이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누적 순매수 규모가 6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TIGER 200 ETF’는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을 그대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으로 구성된 해당 지수의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한다.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이 ETF는 6월 12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609억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해당 ETF의 수익률은 24.6%로, 코스피200 지수 상승 흐름을 반영해 강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조선, 2차전지 등 주도 업종의 상승세가 더해지면서 ETF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데다,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재평가 기대가 높아진 점이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TIGER 200 ETF는 시장 대표성을 갖춘 상품으로, 자산 배분의 핵심 축이 되는 ET
하나은행이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신규 광고 영상 ‘돈기운 꼭! 깨워’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알람 굿즈 ‘돈나와라 머니클락’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시작했다.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인기를 끈 하나은행의 굿즈 ‘머니클락’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본체에 적용한 친환경 아이템이다. 여기에 돈이 나오는 듯한 재미있는 알람 음성 2종을 탑재해, 하루의 시작을 ‘돈기운’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깊은 잠에 빠진 남성이 일반 알람에는 반응하지 않지만, 머니클락의 알람 소리에 즉각 반응하며 일어나는 설정으로, 유쾌하고 직관적인 스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영상 속 닭이 알람 소리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장면은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광고는 하나원큐 앱뿐 아니라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 주요 온라인 포털 배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하나원큐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광고 시청 후 간단한 퀴즈에 응모하면 되며, 총 1,111명을 추첨해 ‘돈나와라 머니클락’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이번 굿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연다. 신한은행은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모바일 뱅킹 앱 ‘신한 쏠(SOL)뱅크’를 통해 진행되는 펀드 가입 이벤트 ‘힘내라 대한민국! 신한은행이 응원해요!’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고객의 펀드 투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쏠뱅크’ 내에서 ‘이달의 펀드’로 지정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펀드 입금 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 추첨 대상이 된다. 경품에는 ▲MCG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BBQ 황금올리브치킨 세트 ▲정관장 모바일 기프트카드(7만 원권)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기 아이템들이 포함됐다. 신한은행 측은 “최근 K-방산, K-조선 등 국내 주력 산업과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국내 증시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소소한 혜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펀드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이달의 펀드’에 대한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안내 등 다양한 정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이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위한 전용 통장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나증권은 12일, 하나은행과 협업해 출시한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외화 보통예금 기능을 기반으로 해외주식 매매 시 별도의 환전이나 이체 절차 없이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고객이 원화를 입금하면 100% 우대환율이 적용돼 외화로 자동 전환되며, 해당 외화를 활용해 곧바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특히 환전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환율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해외주식전용 통장과 하나증권의 연계 해외주식 계좌를 동시에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00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대표 기술주의 실물 1주를 비롯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해외주식 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