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하며 모바일 카메라 기술의 방송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를 통해 촬영·생중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계는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업해 진행됐다. 개막식은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약 7만5천 명의 관중과 3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성전자는 선수 입장 터널과 관중석 인근, 주요 중계 지점 등에 총 26대의 갤럭시 S25 울트라를 배치해 기존 방송 장비로 포착하기 어려운 장면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선수 입장 장면과 현장 분위기 등을 근거리에서 촬영해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해상도 촬영 성능과 영상 안정화 기술, 실시간 전송 기능이 방송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함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모바일 장비가 보조 촬영 수단을 넘어 라이브 중계 인프라의 일부로 활용되는 흐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가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운영 중인 ‘LG AI 청소년 캠프’ 3기가 본격 일정에 돌입하며, 체계적인 멘토링과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실전 AI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LG는 지난 5일부터 서울대학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LG AI 청소년 캠프’ 3기 오프라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현실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프로젝트 기반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선발된 중학교 1~3학년 학생 100명이 참가해 5월까지 약 10주간 집중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서울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대학생 멘토 등 총 25명이 참여하는 밀착형 멘토링 구조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AI 기초 이론부터 비전 AI, 코딩, 디자인 싱킹, 문제 해결 방법론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기술 사례를 접목해, 기술 이해를 넘어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까지 함께 키우도록 구성됐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우리카드가 회원 확대와 카드 이용 증가를 기반으로 지난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단순 매출 성장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 결제 인프라와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70억원으로 11.3% 늘었다. 회원 수 증가와 카드 사용 데이터 확대가 가맹점 수수료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카드 산업은 단순 결제 서비스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플랫폼 경쟁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드 이용 패턴 분석, 가맹점 매출 예측, 소비자 맞춤 혜택 설계 등 디지털 기술이 수익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우리카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독자 가맹점 네트워크 확대와 결제 데이터 활용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연체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1.53%로 소폭 상승했지만, 회사는 이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AI 기반 신용 평가 모델과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포함한 리스크 관리 자동화를 강화해 자산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업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디지털자산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우리카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이큐비알홀딩스(EQBR)와 **디지털 자산 월렛(지갑) 및 지급결제 플랫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달 3일 서울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유태현 우리카드 부사장과 정주영 디지털본부장, 이현기 EQBR 대표, 정재건 사업 담당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결제 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지급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특히 디지털자산 결제와 관련한 제도·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양사는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앞서 규제 변화와 기술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대응책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단순 기능 탑재가 아니라, 제도권 금융 틀 안에서 적용 가능한 최적의 블록체인 모델을 함께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핵심은 우리카드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우리WON카드앱’의 결제 기능 확장이다. 우리카드는 현재 앱에서 제공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고객 경험(CX) 혁신을 위해 기존의 소비자 패널 제도를 데이터와 전문가 검증이 결합된 '다층적 피드백 시스템'으로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단순한 오프라인 모니터링을 넘어, 온·오프라인 데이터 교차 검증과 전문적 식견을 더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38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2005년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 제도는 올해부터 **△오프라인 패널(UX 분석) △온라인 패널(데이터 검증) △전문가 그룹(인사이트 자문)**이 결합된 3단계 아키텍처로 고도화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직관적인 고객 의견을 체계적인 데이터로 전환하는 프로세스에 있다. 1단계인 **'오프라인 패널'**은 테스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월별 과제를 통해 실제 앱이나 서비스의 워크플로우를 직접 수행하며, UI/UX 상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점)를 발굴한다. 단순한 불편 접수를 넘어, 사용자의 이용 맥락(Context)을 분석해 구체적인 개선 시나리오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 2단계는 **'온라인 패널'**을 통한 데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우리카드가 고객 참여 기반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디지털 금융 경험 설계에 고객을 직접 참여시키는 구조를 강화한다.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고객이 실제 상품과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공동 설계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우리카드는 고객 패널 프로그램인 **‘고객경험연구소(CX Lab)’**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X Lab은 기존 고객패널 활동을 고도화한 모델로, 고객이 카드 상품, 디지털 서비스, 사용자 경험(UX)을 직접 실험·검증하고 그 결과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용자 피드백이 서비스 설계와 운영 단계에 반영되는 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운영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된다. 패널 인원은 113명으로 늘어나며, 기존 온·오프라인 활동 외에 SNS 홍보와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서포터즈 패널이 신설된다. 이는 모바일 중심 금융 환경에서 고객 경험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CX Lab은 실제 사용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실사용 테스트’에 초점을 둔다. 예를 들어 모바일 앱 인터페이스, 결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해 대규모 네트워크·AI 투자와 사업 구조 재편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 통신 본업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했지만, 차세대 인프라 구축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단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4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조992억원으로 4.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751억원으로 73% 감소했다. 통신 시장 경쟁 심화와 함께 설비 투자와 디지털 전환 비용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5G 고도화, 네트워크 자동화, AI 기반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집중했다. 데이터센터 확장과 플랫폼 개발, 기업용 디지털 솔루션 강화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자원을 투입하면서 비용 구조가 일시적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이를 장기 성장 전략의 일부로 설명한다.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1%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4조3,287억원, 순이익은 970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용 요인과 투자 집행이 반영됐으나, 핵심 통신 서비스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무풍’ 에어컨 출시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기반 기류 제어와 사용자 맞춤 냉방 기능을 강화한 2026년형 AI 무풍 에어컨을 선보였다. 단순한 냉방 기기를 넘어, 실내 환경과 사용자 행동을 학습하는 생활형 AI 가전으로 진화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번 신제품은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냉방 성능, 기류 설계, 디자인, 유지관리 편의성 전반을 재설계해 체감 품질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한다. AI가 공간과 사람을 인식하는 ‘모션 바람’ 갤러리 프로 모델의 핵심은 AI·모션 바람이다. 사용자의 위치와 움직임, 부재 여부를 감지하는 모션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바람 방향과 세기를 자동 조절한다. AI 직접 바람은 사용자가 있는 위치로 냉기를 집중 전달하고, AI 간접 바람은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체감 냉기를 유지하면서 직바람 부담을 줄인다. 여기에 ▲공간 전체를 고르게 식히는 순환 ▲최대 8.5m까지 보내는 원거리 ▲미세 냉기를 확산시키는 무풍 ▲강력 냉방의 맥스 모드까지 총 6가지 기류가 결합된다. 이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통신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AI·디지털 플랫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네트워크 경쟁력과 서비스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9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매출은 15조4,517억원으로 5.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092억원으로 61.9% 증가했다. 가입자 기반 확대와 데이터 중심 서비스 성장, 기업(B2B) 사업 강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및 광대역 네트워크 품질 고도화와 함께 AI 기반 고객 서비스, 콘텐츠·플랫폼 사업을 병행 추진했다. 모바일과 IPTV, 인터넷 사업에서 안정적인 가입자 증가가 이어졌고, 기업용 통신·클라우드·스마트 솔루션 수요도 확대됐다.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응한 네트워크 효율화와 운영 자동화 역시 비용 구조 개선에 기여했다.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매출은 3조8,484억원, 순이익은 80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지난해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과 라이브 서비스 강화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게임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운영 효율화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의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525억원으로 전년 대비 6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8,351억원으로 6.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51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비용 구조 개선과 기존 흥행 타이틀의 안정적 매출 유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운영 효율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개발·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하고, 라이브 게임 중심의 장기 운영 모델을 강화해왔다. 업데이트 기반 매출 구조와 이용자 유지 전략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이 높은 구조 역시 환율 환경과 맞물려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4분기 실적만 보면 영업이익은 1,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8%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7,976억원을 기록했고, 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