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본격 가동한다. 양 기관은 범죄 피해 확산을 막고 고객의 정보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유플러스 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며,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경기북부경찰청과 공동 제작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홍보물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 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홍보물에는 최신 사기 수법 유형과 대처법은 물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절차 등이 담겨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특히, 고객은 매장 내 상주하는 'U+ 보안전문상담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스마트폰 보안 설정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상담사는 고객의 단말기 상태를 진단하고, 앱 설치 시 주의사항, 악성 문자나 링크 식별법, OS 업데이트 중요성 등에 대한 실질적인 보안 조언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술 고도화에 따라 보이스피싱 수법도 날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찰청과 협력해 국민이 일상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로그라이크 슈팅 액션 게임 신작 ‘네온 어비스 2’를 18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전작의 감성과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보다 확장된 콘텐츠와 개선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네온 어비스 2’는 중국 인디 개발사 비우 게임즈(Veewo Games)가 제작한 멀티플레이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으로, 전편 대비 더욱 다채로운 무기 시스템과 팀 기반 협동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대 4인의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멀티플레이 모드가 새롭게 도입돼 친구들과 함께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에는 총기류를 비롯해 도검, 마법, 방망이 등 30종 이상의 다양한 무기와 수많은 조합 아이템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성하고, 고유한 시너지 효과와 콤보를 통해 게임 내 전장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전작에서는 아쉽게도 제공되지 않았던 한국어 지원이 이번 작품에서는 정식으로 추가되며, 국내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이에 따라 한글화 텍스트 품질에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출시를 기념해 프로야구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 등 3개 프로야구 구단과 협력해 구단별 특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프로야구의 열기가 고조되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마련됐다. 팬들은 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 폴더블 신제품의 초슬림 디자인, 2억 화소 카메라, 갤럭시 AI 기능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응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 파크, ‘Z 폴드7 루프탑석’과 홈런존 이벤트 운영 삼성전자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갤럭시 Z 폴드7'을 설치한 전용 루프탑 좌석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해당 좌석에서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 경험과 함께 고화질 카메라 기능을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외야 좌측에 위치한 ‘갤럭시 홈런존’에서는 홈런이 터질 때마다 Z 폴드7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T 위즈 파크, ‘워터 페스티벌’ 연계 체험존·셀피 이벤트 진행 수원 KT 위즈 파크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유튜브 뮤직이 없는 동영상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유튜브 라이트) 요금제를 85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구글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관련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해 다음 달 14일까지 관계 부처 및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의의결 제도는 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사업자가 스스로 피해구제 등 자진시정방안을 제시하면 공정위가 이를 검토한 뒤 타당하다고 인정할 때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처리하는 제도다. 공정위는 그동안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 서비스와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묶어 판매하는 행위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국내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을 제한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했다. 구글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다투는 대신 ▲유튜브 라이트 출시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현행 유지 ▲150억원 규모의 무료·할인 혜택 ▲150억원 규모의 국내 아티스트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구글은 유튜브 동영상 단독 상품인 유튜브 라이트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구글은 유튜브 동영상 서비스와 유튜브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슬림 베젤 커버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Z 플립7’을 공식 출시(7월 25일)에 앞서 15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 3사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되며, 사전 구매 고객들은 7월 22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폴더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보급형 모델 ‘갤럭시 Z 플립7 FE’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하면 추가 비용 없이 512GB 모델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8’ 10% 할인 쿠폰과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5장)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Google AI Pro 6개월 무료 ▲윌라 3개월 무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전 판매에 맞춰 폴더블폰을 보다 합리적으로 경험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 신제품을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 형태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더현대 서울(영등포구 여의도)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한다.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는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그리고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문화공간 콘셉트를 도입해, 단순 체험을 넘어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Z 폴드7∙플립7, AI와 카메라 중심 체험 폴더블의 대표 주자인 ‘갤럭시 Z 폴드7’ 체험존에서는 대화면을 3분할로 활용해 ‘제미나이 라이브’ 기반의 AI 멀티태스킹을 직접 실행해볼 수 있다. 또 2억 화소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확대하며 사진 속 숨은 디테일을 찾아보거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갤럭시 Z 플립7’ 체험존은 셀피 촬영과 ‘비주얼 AI’ 기능에 특화됐다. 커버스크린과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플렉스셀피’를 찍고, AI가 추천하는 배경 필터로 나만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에이닷 엑스(A.X) 3.1 라이트’를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한국어 특화 성능을 대폭 강화해 주목받는다. 에이닷 엑스 3.1 라이트는 SK텔레콤이 모델의 첫 단계부터 직접 설계하고 학습시킨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방식으로 구축됐다. 70억개의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하는 경량 모델로, 기존 전화 통화 요약 서비스에 적용됐던 A.X 3.0 라이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SK텔레콤은 이 모델이 전작의 경량성과 높은 처리 효율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품질을 구현해, 기업들의 AI 서비스 적용을 한층 수월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어 처리 성능도 눈에 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A.X 3.1 라이트는 같은 규모의 자매 모델인 ‘A.X 4.0 라이트’와 유사한 수준의 한국어 처리 능력을 갖췄다. 한국어 언어 능력 벤치마크(KMMLU)에서 61.70점을 기록하며 4.0 라이트(64.15점)의 약 86%를 달성했고,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이해를 평가하는 CLIcK에서는 4.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KBO 올스타전을 맞아 야구팬들을 겨냥한 대규모 갤럭시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야구장 특유의 열기와 현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야구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폴드7 ▲갤럭시 Z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스마트싱스 체험존으로 구성, 관람객들이 마치 실제 경기를 치르는 듯한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1루와 2루를 잇는 공간에는 폴드7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팬들이 좋아하는 구단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감상하며 야구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어 2루에서 3루로 이동하면 플립7 체험존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셀피를 촬영한 뒤, 1030세대가 선호하는 ‘생성형 편집’ 기능을 이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사진을 만들어볼 수 있다. 더 커진 플립7 커버 디스플레이의 활용성도 직접 체험 가능하며, 이를 활용한 간단한 게임도 준비됐다. 마지막 홈 베이스에서는 갤럭시 워치8 시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LG유플러스는 10일 딥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손잡고 5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유망 AI 스타트업 4곳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투자 대상은 ▲실시간 사용자 정보 추출 기술을 개발하는 구글 출신 AI 전문가들의 기업 ‘페어리’ ▲소상공인(SOHO) 대상 영업·마케팅 AI 솔루션을 만드는 ‘르몽’ ▲AI 모델 재학습을 자동화하는 ‘테크노매트릭스’ ▲생성형 AI의 보안 취약점을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에임인텔리전스’ 등이다. LG유플러스는 단순한 자금 투자를 넘어, 자사 기술·사업 조직이 직접 협업에 참여해 PoC(개념검증), 기술 연계, 상용화 단계까지 동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자본과 기술 인프라를 함께 제공해 스타트업들이 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투자를 받은 4개 스타트업은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가 시작한 AI 기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쉬프트(shift)’ 1기 과정을 거쳐 선발된 기업들이다. LG유플러스는 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정부, 대기업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글로벌 위치정보 기술 기업 트림블(Trimble)과 협력해 통신 네트워크 기반의 고정밀 위치 측위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율주행과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는 10일 미국 트림블과 함께 위성항법시스템(GNSS) 데이터의 오차를 보정하는 ‘트림블 RTX 패스트’ 기술에 자사의 5G·LTE 통신 인프라를 접목, 고도화된 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성에서 수신한 신호로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GNSS는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애플리케이션 등 일상적으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터널, 지하, 고층 건물 밀집 지역처럼 위성 신호가 닿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KT는 이번에 통신망을 통해 이런 한계를 보완, 위성 신호가 닿지 않는 곳에서도 안정적인 고정밀 위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 네트워크와 결합된 보정 기술 덕분에 실시간 위치 오차를 줄여 훨씬 정밀한 측위가 가능해진다. 양사는 향후 이 솔루션을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차량 간·사물 간 통신(V2X)이 적용된 자율주행차에 우선 적용하고, 스마트시티, 물류, 로봇 등 다양한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