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로그라이크 슈팅 액션 게임 신작 ‘네온 어비스 2’를 18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전작의 감성과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보다 확장된 콘텐츠와 개선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네온 어비스 2’는 중국 인디 개발사 비우 게임즈(Veewo Games)가 제작한 멀티플레이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으로, 전편 대비 더욱 다채로운 무기 시스템과 팀 기반 협동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대 4인의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멀티플레이 모드가 새롭게 도입돼 친구들과 함께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에는 총기류를 비롯해 도검, 마법, 방망이 등 30종 이상의 다양한 무기와 수많은 조합 아이템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성하고, 고유한 시너지 효과와 콤보를 통해 게임 내 전장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전작에서는 아쉽게도 제공되지 않았던 한국어 지원이 이번 작품에서는 정식으로 추가되며, 국내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이에 따라 한글화 텍스트 품질에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이 좁쌀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의 신규 광고를 온에어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광고는 평소 꼼꼼한 세안과 피부 관리를 해도 사라지지 않는 좁쌀여드름의 근본 원인을 짚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애크린 겔’을 제시한다. 광고는 “좁쌀여드름 치료에는 애크린 겔”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주성분인 살리실산 2%의 각질 제거 및 여드름균 억제 효과를 강조한다. 광고 모델로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고양이 ‘쏘냐’ 역으로 주목받은 신예 배우 최희진이 발탁돼 영상에 활력을 더했다. 해당 광고는 TV는 물론, 디지털 플랫폼과 극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3년 출시된 애크린 겔은 살리실산 2% 외에도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티트리 오일이 함유된 제품으로, 좁쌀여드름뿐 아니라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튜브형 겔 제형으로 위생적이고 간편한 사용도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애크린·애크논 듀오’ 편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좁쌀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닌, 원인을 치료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구호에 나섰다. 농심은 3,000세트 규모의 ‘이머전시 푸드팩’을 대피소 이재민과 복구 현장의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의 대표 제품인 라면과 생수 ‘백산수’로 구성됐다. 농심은 재난 현장에서 즉시 섭취 가능한 식음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머전시 푸드팩’ 사회공헌사업을 공식화하고, 올해 총 10억 원 규모의 구호품 지원을 예고한 바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돼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지원 체계로도 운영되고 있다. 한편, 농심은 지난 3월에도 경상권 산불 피해지역에 9,000세트의 푸드팩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누적 지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복구 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생계 지원과 주거 안정, 공공시설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와 구호텐트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지원 부문에서는 주요 계열사가 함께 나선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의 신규 대출 지원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 및 분할상환금 유예 ▲최고 연 1.5%포인트(p)의 특별 우대금리 적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 고객에게도 신규 대출 및 기존 대출 연장 시 금리 우대가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대금 6개월 청구 유예 ▲유예 종료 후 6개월간 분할상환 혜택을 마련했다. 신한라이프는 ▲보험료 6개월 납부 유예 ▲납부 유예 종료 후 최장 6개월 분할납부 ▲해당 기간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인 보장 유지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기후 위기와 같은 예상치 못한 재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글로벌 준법경영 기준인 ISO 37301 사후 심사를 통과하며 국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해 ISO 37301 인증을 최초 취득한 데 이어, 올해 1년 주기의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제정한 준법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규격으로, 조직의 리스크 관리 체계와 준법 경영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번 심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높은 실천 의지, 인적자원 시스템의 효과적 운영, 그리고 전사적 차원의 리스크 식별 및 대응 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회계·세금, 공정 거래, 반부패, 자본시장법, 기업 지배구조, 노동법 등 6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준법 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까지 관리 대상에 포함시켰다. 앞으로 환경, 정보보호 등으로 관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준법경영은 지속가능한 기업 운영의 핵심이자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전 임직원이 준법 의식을 갖고 일상 속에서 체계적인 실천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출시를 기념해 프로야구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 등 3개 프로야구 구단과 협력해 구단별 특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프로야구의 열기가 고조되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마련됐다. 팬들은 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 폴더블 신제품의 초슬림 디자인, 2억 화소 카메라, 갤럭시 AI 기능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응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 파크, ‘Z 폴드7 루프탑석’과 홈런존 이벤트 운영 삼성전자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갤럭시 Z 폴드7'을 설치한 전용 루프탑 좌석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해당 좌석에서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 경험과 함께 고화질 카메라 기능을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외야 좌측에 위치한 ‘갤럭시 홈런존’에서는 홈런이 터질 때마다 Z 폴드7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T 위즈 파크, ‘워터 페스티벌’ 연계 체험존·셀피 이벤트 진행 수원 KT 위즈 파크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ICT 리사이클 전문기업 민팃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손잡고 중고폰 유통 환경 개선에 나선다. 민팃은 17일 KAIT와 ‘건전한 중고 단말 유통 환경 조성 및 ICT 혁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환용 민팃 대표와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고폰 시장의 신뢰 회복과 ICT 분야 공동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중고폰 거래 방식의 혁신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통해 소비자 권익을 제고하고, 나아가 ICT 분야 전반의 인재 양성과 민관 협력 모델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민팃은 업계 최초로 ATM 기반 비대면 중고폰 거래 방식을 도입해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글로벌 보안 인증기관 ADISA로부터 데이터 삭제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팃은 최근 중고폰 안심거래 ‘1호’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민팃은 전국 주요 생활거점에 민팃ATM을 설치·운영하며 중고폰 수거 및 거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중고폰 거래 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엠팝(mPOP)’을 전면 개편하며 투자자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홈화면 개선, ETF 탐색 기능 고도화, 종목발굴 서비스 강화 등 총 3개 영역에서 이뤄졌으며, 투자자들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국내·해외 주요 지표 한눈에…홈화면 사용자 경험 개선 삼성증권은 먼저 mPOP 홈화면에 ‘해외주식’ 탭을 새롭게 추가해, 국내외 주요 지표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정보 구조를 재정비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원하는 시장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 ETF 탐색부터 절세계좌 주문까지 원스톱 서비스 구현 ETF 투자 수요의 증가에 맞춰, mPOP 내 ETF 관련 화면도 전면 개선됐다. 홈화면에 ‘ETF 바로가기’ 버튼을 배치해 ETF 화면으로의 접근성을 높였고, 전체 메뉴에 ‘ETF/ETN 전용 탭’을 신설해 ETF 탐색 경험을 한층 개선했다. 특히 ETF 검색기능은 고객 편의를 고려해 세부 기능이 정교화됐다. 국내 ETF 검색 시 운용사별 조건 필터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