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젤라또를 활용한 신제품 3종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음료 위에 젤라또를 올려먹는 '젤라또 돌체 카페라떼'·'젤라또 복숭아 라떼'와 컵에 담은 젤라또 위에 다양한 토핑을 담아 즐기는 '바질&레몬 코파 젤라또'다. ▲ '젤라또 돌체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와 카라멜 풍미를 담은 아이스 카페라떼에 시그니처 젤라또를 올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 '젤라또 복숭아 라떼'는 이탈리아산 복숭아 베이스에 쫄깃한 나타드 코코(코코넛 젤리의 일종)를 넣고 상큼한 요거트 젤라또를 올려 이탈리아의 여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바질&레몬 코파 젤라또'는 '바질 젤라또'와 '레몬 젤라또'를 활용했다.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청량한 색상의 두 젤라또 위에 올리브 오일과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의 팝핑 캔디, 고소한 코코넛칩 등을 올려 풍성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각각의 젤라또는 별도로도 판매한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젤라또 라떼 페어링'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일부터 16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젤라또 라떼 페어링' 세트를 사전 예약하면 카리나 브로마이드 1세트(2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에스티팜은 7일부터 11일까지(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자 교정 치료제 전문 학회 ‘CRISPR MEDiCiNE 2025’에 참가해 신규 기술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CRISPR MEDiCiNE 2025는 전 세계 CRISPR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전자 편집 기술의 최신 발전과 임상 적용을 논의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Leveraging of circular RNA synthesis in CRISPR-based therapeutics ▲Innovations of process development: From oligonucleotides to guide RNA optimization using PAT and modeling ▲Accelerating cost-efficient xRNA therapeutics research with noble ionizable lipid (STLNP®) and capping reagent (SmartCap®) technologies 등 3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에스티팜의 새로운 CRISPR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9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2024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투자 연구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 접근성’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3년 연속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최고 수준의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은 ‘2024년 MSCI ESG평가’뿐 아니라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nalytics) ESG리스크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 등급’으로 평가받았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서도 9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유한양행은 면역항암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2364의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7일자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YH32364는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항체로서,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고 있는 EGFR에 결합하여 성장신호를 차단하는 동시에, 4-1BB 신호를 자극하여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전임상 효력시험에서 YH32364는 EGFR 발현 종양에서 세툭시맙보다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였으며, 면역 기억을 통해 장기적인 항종양 효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EGFR을 발현하는 종양에 4-1BB 활성을 통하여 종양내 면역세포 침윤과 종양 미세 환경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에 승인받은 연구는 YH32364를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First-in-human)하는 임상 1/2상 시험으로, EGFR 과발현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YH32364를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종가 기준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의 순자산은 9136억원에 달한다. 이어 순자산은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1384억원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1호 678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는 미국 대표 배당주 ETF인 SCHD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연 10%의 분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겟커버드콜 전략으로 2023년 6월 상장 이후 꾸준한 배당 성장을 보여 줬다. 상장 이후 첫 분배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89원, 지난 3월 말 지급 분배금은 96원으로 집계됐다. 2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배당 성장률이 약 7%로 나타난 셈이다. 안정적인 우량주 투자를 기반으로 만기가 월 단위인 옵션을 활용해 견조한 시장 방어력도 갖췄다고 평가된다. 실제 딥시크 충격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 등에 관련해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은 ‘모여라 연금저축 TDF’ 이벤트를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연금저축계좌로 5개 운용사(삼성·신한·하나·한화·KB자산운용)의 이벤트 대상 타깃데이트펀드(TDF)에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1만원 이상 순매수한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손님에게는 금액 구간별로 모바일 상품권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각 운용사 TDF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또한 500만원 이상 매수한 손님 중 5명을 추첨해 하나증권에서 펀드와 ETF를 매수할 수 있는 하나증권 금융투자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상품 가입은 하나증권 개인연금저축계좌를 가지고 있는 손님이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직접 가능하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본부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연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하나증권은 손님의 안정적인 노후 수익 확보를 위해 개인연금투자상품에 대한 손님 서비스를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16일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KB금융 계열사와 함께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갈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과 KB금융 각 계열사가 협업하여 공동 사업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KB금융과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각 계열사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와 사업 모델 창출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유 기술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실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선정 스타트업에게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결과,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이 확인된 협업 과제는 KB금융 각 계열사에서 본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올해 국내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까지 모집 분야를 확대했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등 총 6개 계열사가 참여하여 총 11개의 과제(국내 사업 9개, 글로벌 사업 2개)를 함께 수행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모집 과제는 ▲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은 2024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2024년 삼성증권을 통한 해외주식 거래로 양도소득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금 신고에 대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정확하고 신속한 신고를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는 4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원천징수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가 매년 5월 직접 신고를 해야 한다. 양도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 원을 차감한 금액에 대해 22%의 세율(지방세 포함)을 적용해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환율 적용, 매매차익 계산 등 전체 과정을 스스로 처리하기엔 쉽지 않아, 매년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신고 대행 서비스는 삼성증권 제휴 세무법인을 통해 이뤄지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엠팝(mPOP), 홈페이지 또는 지점 방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타 증권사 거래 내역이 있는 경우 이를 함께 제출하면 합산해 신고할 수도 있다. 삼성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조9431억원을 33.5% 상회했다. 매출은 79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84%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분기 기준 최대인 작년 3분기(79조1000억원)에 이은 역대 2번째다. 당초 시장에서는 1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을 밑돌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으나, 갤럭시 S25 모델의 판매 호조와 D램 출하량 선방 등으로 시장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작년 2분기(10조4439억원) 이후 2개 분기 연속 역성장했던 영업이익도 3분기 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6조4927억원이다. 이번에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서 4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기간인 21일 만에 국내 100만대 판매 기록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은 면역항암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2364의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YH32364는 지난 2018년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기술 도입한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이다. YH32364는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항체로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고 있는 EGFR에 결합해 성장신호를 차단하고 4-1BB 신호를 자극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전임상 효력시험에서 YH32364는 EGFR 발현 종양에서 세툭시맙보다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 또 면역 기억을 통해 장기적인 항종양 효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EGFR을 발현하는 종양에 4-1BB 활성을 통해 종양내 면역세포 침윤과 종양 미세 환경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연구는 YH32364를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하는 임상 1/2상 시험으로 EGFR 과발현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YH32364를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