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 예술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DC 슈퍼히어로 ‘슈퍼맨’ 아트워크를 무료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일 “오는 8월 31일까지 슈퍼맨 테마의 아트워크 10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DC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슈퍼맨 리부트 영화 개봉에 맞춰 기획됐다. ‘슈퍼맨’은 DC 유니버스(DCU) 리부트 시리즈의 첫 번째 실사 장편 영화로, 오는 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정보 사이트 IMDB가 선정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열기에 발맞춰, 슈퍼맨과 자사 대형 스크린 TV를 결합한 ‘슈퍼 빅 TV’ 마케팅 캠페인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SNS, 공식 웹사이트, 옥외 광고 등을 통해 슈퍼맨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삼성 대형 TV의 몰입감을 연결 짓는 메시지를 선보이며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대형 TV 시장에서 삼성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두 자릿수 고금리에 허덕이는 가계대출 고객들을 위해 금리를 대대적으로 낮춘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창업 43주년을 맞아 고객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세 번째 상생 프로젝트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6월 말 기준 10% 이상 금리가 적용되는 신한은행의 모든 기존 가계대출에 대해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자동으로 금리를 최대 1년간 한 자릿수로 인하한다. 은행권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파격적인 지원이다.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약 4만2천 명의 고객과 총 6,500억원 규모 대출에 대한 금리를 낮추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번째는 신규로 실행되는 모든 새희망홀씨대출(서민 신용대출)에 대해 산출된 금리에서 조건 없이 1%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약 3만3천 명, 총 3천억원 가량의 대출 고객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금리 인하 조치로 고객들이 부담할 금융비용이 총 100억원에서 200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서울 용산구의 돼지고기 전문 맛집 ‘남영돈’과 협업해 배홍동칼빔면을 활용한 여름 한정 메뉴 ‘남영돈 배칼’을 오는 9월 말까지 선보인다.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농심면가60’ 프로젝트의 3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남영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심면가60’은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협력해 전국 60곳의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행사다. 농심은 분기별로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특별한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서울 3대 고깃집’으로 불리는 남영돈은 돼지고기 특화 레스토랑으로 이번 협업에서 농심의 비빔면 ‘배홍동칼빔면’을 색다르게 재해석했다. ‘남영돈 배칼’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키고 다진 김치를 넣어 만든 배홍동칼빔면 특제 비빔장에 남영돈만의 특제 소스를 더해 돼지고기와의 궁합을 극대화했다. 쫄깃하고 탱탱한 칼국수 스타일의 배홍동 면발 위에 남영돈이 배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최상급 돼지고기 다짐육과 당근, 오이, 상추 등 다양한 채소를 올려 풍부한 식감을 완성했다. 농심 관계자는 “비빔면이 가장 맛있는 계절을 맞아 돼지고기와 환상의 궁합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비대면 다이렉트 국내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할인 특급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스피200선물과 코스피200옵션 거래 수수료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코스피200선물의 수수료는 기존 0.0018%에서 0.0003%로, 코스피200옵션은 0.09%에서 0.013%로 각각 크게 인하된다. 참여 대상은 비대면으로 개설한 다이렉트 국내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하고 이번에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과 함께, 신청일 기준 전일을 포함해 과거 6개월간 거래 이력이 없는 휴면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신청 고객은 접수 다음 날부터 최대 5개월간 할인된 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 파생상품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보다 부담 없이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공식 홈페이지나 투자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최종 완료하며,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갖추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8월 이사회에서 두 보험사 인수를 의결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뒤, 약 10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이번 편입을 마무리했다. 이후 9월에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태스크포스(TFT)’를 출범시켜 보험사들의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시스템을 그룹 관리 체계에 맞게 체계적으로 정비해왔다. 또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보험산업 전반과 벤치마킹 사례, 관련 법규 및 회계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보험업 이해도를 높이며 조직 통합을 준비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비은행 부문 핵심 계열사로 키울 계획이다. 단순 외형 성장보다는 자본 건전성 중심으로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방카슈랑스·GA(법인대리점)·디지털 채널을 통해 판매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보험 심사 및 지급 과정에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분야로의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1일 공식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동아에스티가 추진한 주요 ESG 활동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ISSB·SASB·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도 준용해 보고의 신뢰도를 높였다. 보고서명 ‘온(溫, ON)’은 ‘모두’와 ‘100’을 뜻하는 순우리말, 따뜻함을 의미하는 한자, 지속을 의미하는 영어의 의미를 함께 담아, 2032년 그룹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상징한다. 동아에스티는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이해관계자 대상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업의 사회·환경적 영향뿐 아니라, 사회적 요소가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그 결과 ▲의약품 품질 및 안전 ▲R&D 투자 및 신약개발 ▲인재 관리 ▲협력사 ESG 관리 ▲윤리·준법 경영 ▲행복한 조직문화 등 6대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관리 전략을 보고서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경영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ESG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5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로 20번째 보고서를 내놨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그룹이 추진한 ESG 활동과 주요 데이터를 담았으며, 본 보고서 외에도 하이라이트, 스페셜 리포트, 데이터 팩 등으로 구성해 이해관계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신한금융이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수립한 자체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 지표와 성과를 공개해 ESG 실행력을 한층 강조했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TCFD(기후 재무정보공개)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신한 ESG Value Index ▲다양성·인권 등 글로벌 주요 이슈에 대한 그룹 차원의 대응 현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TNFD 보고서에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한 내용이 포함됐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을 화폐 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재무성과를 포함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의 경영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PROGRESS AND INTEGRITY)’를 발간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매출 2조 원 돌파 ▲렉라자(해외명 라즈클루즈)와 병용요법의 미국 FDA·유럽 EMA 승인 등 R&D 성과 ▲ESG위원회 설치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존 등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포함됐다. 아울러 R&D 강화, 윤리·준법경영, 인재육성, 이사회 운영, 안전보건 등 15개 중요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과 성과도 공개됐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앞두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 신약 개발, 윤리경영, 인재 성장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류 건강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GRI(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대규모 군사기지 ‘포트 블리스(Fort Bliss)’ 내 한식 프랜차이즈 매장 ‘CUPBOP’과 손잡고 신라면을 정식 메뉴로 선보인다. 포트 블리스는 상주 인원이 17만 명에 달하는 미군 최대급 기지 중 하나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지 내 CUPBOP 매장에서는 신라면, 신라면 툼바, 순라면 등 농심 라면 3종을 현장에서 즉석 조리해 판매한다. 특히 끓인 라면 위에 불고기, 제육볶음, 만두 등 다양한 K푸드 토핑을 얹어 현지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이를 시작으로 알래스카 JBER, 애리조나 루크 공군기지 등 미국 내 주요 군사기지 CUPBOP 매장에서도 농심 라면 메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군을 중심으로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을 더 널리 알리고,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미국 한식 프랜차이즈 CUPBOP과 협력해 미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앞으로 캐나다와 두바이 등 전 세계로 신라면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CUPBOP은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총 2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캐나다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30일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기준인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와 KSSB(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작성됐으며, 고객·사회·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KB금융의 지속가능성을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은 ▲탄소중립 실현(‘KB Net Zero S.T.A.R.’) ▲ESG 금융 확대(‘KB Green Wave 2030’) ▲다양성 존중(‘KB Diversity 2027’) 등 세 가지 전략 방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왔다. 이번 보고서에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부담 완화,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금융 접근성 제고, 고객 권익 보호,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 등 포용금융 사례도 상세히 담겼다. 특히 KB금융은 이번 보고서를 일반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 중심 보고서’와 투자자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정보 중심 보고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