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기아가 2026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5,55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해외 판매도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유지했다. 기아는 1월 한 달 동안 국내 4만3,107대, 해외 20만2,165대, 특수차량 28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2% 증가, 해외는 0.4% 증가한 수치다. 특수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62.9% 늘었다. 국내 판매 증가 폭이 두드러진 배경으로는 설 연휴 일정 변화에 따른 영업일수 확대와 함께 RV(레저용 차량) 및 친환경차 수요 회복이 꼽힌다. 특히 SUV 중심의 라인업이 다시 한 번 실적을 견인했다. 쏘렌토·스포티지 ‘쌍두마차’…국내 RV 판매 2만7천대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8,388대로 가장 많이 팔리며 기아의 1월 실적을 주도했다. 이어 스포티지(6,015대), 카니발(5,278대), 셀토스(3,698대), 니로(1,991대) 등이 뒤를 이었다. RV 판매량은 총 2만7,584대로 전체 국내 판매의 약 64%를 차지했다. 승용차는 레이 4,446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26년 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7,69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지만, 해외 시장 부진이 전체 실적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2026년 1월 국내 5만208대, 해외 25만7,49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국내는 9.0% 증가한 반면, 해외는 2.8% 감소한 수치다. 전월(2025년 12월)과 비교하면 글로벌 판매는 6.4% 줄었다. 국내 판매, 신차 효과와 RV·제네시스가 견인 국내 시장에서는 RV(레저용 차량)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실적을 견인했다. 1월 국내 판매는 5만208대로, 전년 동월(4만6,054대) 대비 9.0% 증가했다. 차급별로 보면 세단은 그랜저 5,016대, 쏘나타 5,143대, 아반떼 5,244대 등 총 1만5,648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994대, 싼타페 3,379대, 투싼 4,269대, 코나 3,163대, 캐스퍼 1,128대 등 총 1만8,447대를 기록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 3,320대, 스타리아 2,328대가 판매됐으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신작 테이밍 액션 RPG ‘몬길: STAR DIVE(스타다이브)’의 브랜드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이용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 서사를 중심으로 한 IP 확장형 마케팅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2일,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몬길: STAR DIVE’의 브랜드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게임의 핵심 세계관과 스토리, 주요 캐릭터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이다. 원작 IP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콘솔급 연출, 3인 태그 기반 액션 시스템을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게임성으로 재탄생했다. 게임의 핵심 시스템은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과 실시간 액션 전투를 결합한 구조로, 기존 수집형 RPG와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2026년형 OLED TV 전 라인업과 주요 게이밍 모니터 제품이 엔비디아로부터 ‘지싱크(G-SYNC) 호환’ 인증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2일, 올해 출시 예정인 2026년형 삼성 OLED TV와 오디세이(Odyssey) G6 게이밍 모니터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의 OLED TV는 대형 TV 시장에서도 PC·콘솔 게임에 최적화된 본격 게이밍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화면 찢김·끊김 최소화…고주사율 게이밍 핵심 기술 지싱크 호환은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출력 속도와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 중 발생하는 화면 찢김(tearing), 끊김(stuttering), 입력 지연(latency) 현상을 최소화해 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인 화면을 구현한다. 특히 고사양 게임이나 고주사율 환경에서는 프레임 변동 폭이 커질수록 화면 불안정 문제가 커지는데, 지싱크 기술은 이런 상황에서도 일정한 주사율을 유지해 몰입도를 높인다. 업계에서는 지싱크 호환 인증을 “엔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채무조정 중이거나 금융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최소 생계자금을 보호하기 위한 압류방지 전용 통장 ‘KB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 법 개정에 맞춰 금융권이 처음 선보이는 실질적인 ‘생활비 보호 계좌’라는 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가 한 단계 진전됐다는 평가다. KB국민은행은 2일 생계유지 목적 자금을 최대 250만원까지 보호하는 ‘KB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법 시행령에 근거해 도입된 압류방지 전용 입출금 통장이다. 법 개정에 맞춘 금융상품…압류·가압류·상계 전면 차단 KB생계비계좌의 가장 큰 특징은 계좌에 입금된 금액이 법적으로 압류, 가압류, 상계 등 모든 강제집행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다. 채권자나 금융기관이 채무자의 일반 예금계좌를 압류하더라도, 이 계좌에 보관된 생계비 자금은 보호된다. 이는 기존 ‘압류방지 통장’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특정 복지 수급자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소득·연령·직업 제한 없이 일반 개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누구나 가입 가능…1인 1계좌, 월 최대 250만원 한도 KB생계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습지에 자동기상 관측장비를 설치하며, 통신 기술을 활용한 생태환경 보전 활동에 나섰다. KT는 2일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통신 기술을 적용한 자동기상 관측장비를 원동습지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통신 기술을 습지 환경에 본격 접목한 첫 사례로, 민간 통신기업이 자연 생태계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이다. 해당 장비는 기온, 습도, 강수량, 풍속 등 주요 기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국립생태원에 제공돼 습지 생태 변화 분석과 생물다양성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장기적으로 기후 변화가 습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보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원동습지는 낙동강 수계에 위치한 대표적인 내륙 습지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철새 도래지이자 자연형 습지로서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에 따른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으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디지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프로덕트본부 담당 임원으로 김동민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1983년생의 비교적 젊은 임원을 전면에 배치하며, 인공지능(AI)과 플랫폼 중심의 조직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NH투자증권은 2일 김동민 상무를 디지털프로덕트본부 임원으로 선임하고, 모바일·디지털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프로덕트본부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웹 플랫폼,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 등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이다. 김 상무는 삼성전자에서 모바일 전략 및 글로벌 파트너십 업무를 담당하며 IT 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수료하며 경영·전략 분야 전문성을 쌓았고, 외국계 증권사 CLSA에서 바이오 산업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며 금융시장에 대한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IT 대기업, 글로벌 MBA, 외국계 증권사 리서치까지 아우르는 이력은 기술·전략·금융을 동시에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디지털 전환 가속…MTS 경쟁 본격화 NH투자증권은 최근 증권업계 전반의 경쟁 축이 지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금융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정상혁 은행장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디와이피(DYP)㈜ 공장을 방문해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자금 조달과 투자 확대 과정에서 겪는 금융 관련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1967년 설립된 디와이피는 내연기관 차량용 피스톤을 주력으로 생산해 온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에 핵심 엔진 부품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대응해 전동화 부품과 고부가가치 정밀 가공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디와이피는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기존 내연기관 부품 수요 감소에 대비해 신규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R&D)을 병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및 1차 협력사와의 거래 확대를 목표로 생산 구조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정 행장은 이날 현장에서 생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살펴본 뒤, 중소 제조기업이 겪는 자금 부담과 투자 리스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신제품 ‘신라면 골드’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장수 브랜드 신라면의 인지도에 차별화된 맛 콘셉트를 결합한 전략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농심은 지난달 2일 출시한 신라면 골드가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 채널에서도 주요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마트 기준으로 출시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라면 카테고리 누적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며, 기존 스테디셀러인 신라면과 짜파게티에 이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신라면 골드는 글로벌 라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닭육수 풍미’를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과 결합한 제품이다.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에 강황과 큐민을 더해 깊은 감칠맛과 이국적인 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신라면 대비 자극적인 매운맛보다는 국물의 풍미와 향에 초점을 맞춘 제품 콘셉트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신라면의 매운맛과 닭 육수의 조합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기존 라면과 다른 고급스러운 향이 인상적이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딥테크와 기후테크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지원 범위를 대폭 확장하며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단순 금융 투자 차원을 넘어 기술 기반 기업을 장기 협업 파트너로 육성하는 ‘생산적 금융’ 전략을 본격화하는 행보다. KB금융은 2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2026년 KB스타터스(KB Starters)’ 참여 기업을 국내·글로벌 통합 방식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2015년부터 운영해 온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딥테크와 ESG, 기후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딥테크·기후테크 등 7대 전략 분야로 확대 2026년 KB스타터스 모집 분야는 ▲딥테크(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양자컴퓨팅 등) ▲리스크·레그테크(FDS, 사이버보안, 정보보호) ▲웰스테크(초개인화 자산관리, 대체투자) ▲차세대 금융(외국인·미래고객) ▲임베디드 금융(BaaS 등) ▲기후테크(클린·카본·에코·푸드·지오테크) ▲소상공인(SME) 등 총 7개 영역이다. 이는 기존 금융 서비스 중심 스타트업 지원을 넘어, AI·데이터·환경·플랫폼 기술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