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창모씨 별세, 성기용(소시에테제네랄 상무)·성기찬(CJ CGV 부장)씨 부친상, 박중민(한양증권 사외이사·태영건설 감사위원장·법무법인 세종 고문)씨 장인상 = 28일, 일산동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 30일 오후 4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 031-961-9400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연금 브랜드평판 2025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 2위 하나은행 연금 3위 신한은행 연금 순으로 분석됐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0개 연금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5년 2월 25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의 연금 브랜드 빅데이터 2336만493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지난 2월 연금 브랜드 빅데이터 2249만5841개와 비교하면 3.86%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연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연임 후 첫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으며 고객과 현장 중심의 그룹 2.0 시대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함영주 회장은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외 주주들의 압도적지지(81.2%)를 토대로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연임됐다. 현장을 찾은 함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피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화재 피해 이후 어려운 자금 사정으로 교체하지 못했던 냉난방기 지원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과 함께 계단 난간에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함영주 회장은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금융만의 상생금융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관계사 하나은행을 통해 올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3500개소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 100억원 규모의 ESG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내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1000개의 소상공인 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송재용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이젬마, 석준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으며, 문홍성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문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이젬마(위원장), 송재용, 문홍성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도 승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 12조26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약 1조1881억원, 당기순이익은 9255억원으로 집계됐다. 배당은 총 1467억원(보통주 250원, 1우선주 275원, 2우선주 250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203억원으로 결정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합한 주주환원총액은 3670억원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약 40%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장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그룹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27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LG그룹은 정기적으로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경영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전날 열린 ㈜LG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산업을 발전시키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LG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배터리 산업을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 회장의 강한 의지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7% 이상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LG
KT는 경상도와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그룹 차원에서 성금과 별도로 산불 진화 현장의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충전소 운영, 구호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KT그룹은 "산불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과 현장 지원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조화준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로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 CFO와 KT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 의장은 사외이사로서의 충실한 업무 수행 외에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하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42.8%(3/7)를 유지하며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하여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흔들림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금일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화준 이사를 비롯하여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총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방침으로 컴플라이언스 강화와 AI(인공지능), 바이오, 클린테크(ABC) 사업의 기반 강화를 제시했다. LG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권봉석 LG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구광모 대표이사 회장은 서면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는 글로벌 통상 마찰 및 지정학적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공급망 불안정, 고물가•고환율이 지속되며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심화된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국제 관계, 경제 환경의 변화와 AI를 비롯한 기술혁신의 가속화 등으로 시대 질서의 거대한 축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LG에게 ‘새로운 성장의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며 "LG는 오늘의 LG를 있게 한, 두 개의 축을 보다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핵심 가치는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이다. 구 회장은 "컴플라이언스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러한 인식의 전환에 있어 LG의 구성원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검사 결과는 국내 금융권의 심각한 내부 부패 실태를 다시 한번 여실히 드러냈다.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농협조합에서만 2천억 원대 부당대출이 적발됐으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이해관계자를 둘러싼 부적절한 거래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사건은 금융권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사실상 무력화된 현실을 보여준다. 기업은행에서는 882억 원 상당의 부당대출이 이뤄졌으며, 그 과정에서 전·현직 임직원뿐만 아니라 배우자, 친인척, 심지어 거래처까지 광범위하게 연루되었다. 대출 증빙 조작, 허위 자금 조달 계획서 작성 등 조직적인 금융범죄가 만연했으며, 금품과 골프 접대까지 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심각한 점은, 기업은행이 내부적으로 비위 행위를 인지하고도 금융감독원에 보고하지 않은 채 조직적으로 은폐를 시도했다는 사실이다. 농협조합의 경우에도 1083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적발되었다. 법무사 사무장이 조합 임직원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허위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실행했으며, 조합 측은 심사 과정에서 명백한 이상 징후를 간과했다. 금융기관이 기본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 스타벅스 제휴 통장을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장 상품명은 KB국민은행을 상징하는 STAR(별)와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STAR(별)의 만남을 상징해 ‘KB 별별통장’으로 결정됐다. ‘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최고 연 2.0%(300만원 이하, 기본이율 0.1%, 우대금리 최대 연 1.9%p, 2025.3.24기준, 세금공제 전)의 이율을 제공한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추가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KB 별별통장으로 매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월 1매, 연 최대 12매 제공한다. KB 별별통장을 스타벅스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연결하고, 사이렌오더로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별 리워드도 추가 지급(일 1개, 월 최대 5개)한다. 또한, 스타벅스 앱 내에 최초 도입되는 계좌 간편결제의 경우, KB국민은행 계좌는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편리하게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상세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