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연중 최대 규모의 가전·디지털 할인 행사인 ‘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쿠가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쿠가세는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쿠팡의 정기 프로모션으로, 올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3만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달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공식 입점한 다이슨이 이번 행사에 처음 합류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는 ‘선착순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객은 한정된 수량의 상품을 100원,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또한 ‘쿠팡라이브 존’을 통해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이 열리며, 시청 고객에게는 사은품과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쿠팡은 대형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설치 서비스도 강화했다. TV·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전문 기사가 직접 방문해 설치해 주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고객들이 평소 눈여겨본 가전·디지털 제품을 연중 가장 큰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프리미엄 가전부터 소형 디지털 기기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