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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명 사랑은 팔고, 민감정보는 유출... 듀오, 개인정보 다 털렸다

25년 1월 해킹사고로 개인정보 유출... 개인정보위, 듀오에 과징금 12억원 폭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신장, 체중, 혈액형, 종교, 취미, 혼인경력, 형제관계, 학교명, 직장명... 결혼정보업체 듀오 회원 43만명의 민감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해커는 25년 1월 인터넷망에 접속한 듀오 직원의 업무용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키고 회원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접속하여 회원 43만명의 개인정보를 내려받아 외부로 유출했다. 2025년 4월 SK텔레콤, 같은해 11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보다 앞선 시기에 발생한 것이다. 듀오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는 성명, 주소, 연락처 등 기본적인 개인정보뿐 아니라 신장, 체중, 종교, 혼인경력, 학교, 직업 정보 등 민감한 사적 영역까지 유출되었다는 데 있다. 이는 결혼정보업체의 특성상 회원간의 세밀한 매칭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듀오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르면 주거유형, 소유여부, 자가용유무, 본인가족소유부동산, 안경착용여부, 가정환경, 경제력, 종교, 고용형태 등 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72시간 지나서야 유출사실 신고.. 대응 소홀 지적도 대응도 늦었다. 듀오는 유출을 확인하였음에도 72시간이 지나서야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