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유럽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글로벌 X 유럽(Global X Europe)이 운용자산(AUM) 8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ETF 플랫폼 전략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리테일 투자자 중심의 상품 설계와 데이터 기반 운용 전략이 빠른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X 유럽의 AUM이 지난달 말 기준 80억3천만 달러(약 11조5천억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유럽 ETF 시장 진출 약 5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특히 지난해 한 해 동안 운용자산이 214.6% 증가하며 AUM 10억 달러 이상 유럽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X 유럽의 성장을 단순 자금 유입 이상의 구조적 변화로 보고 있다. ETF 시장이 기관 중심에서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과정에서, 테마형·전략형 ETF를 포함한 데이터 기반 상품 라인업이 투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디지털 투자 플랫폼과의 연계 역시 투자자 유입을 가속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 기획과 현지화 전략을 병행하며 유럽 ETF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디지털 기반 투자 인프라 확장과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등 핵심 사업 전반이 동시에 성장한 가운데, 디지털 자산 전략을 포함한 ‘미래에셋 3.0’ 비전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9천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9조2천839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5천935억 원으로 각각 30% 이상 성장했다. 세전이익은 2조8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4%로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총 고객자산(AUM)은 602조 원으로 1년 만에 약 120조 원 늘었다. 이는 모바일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와 데이터 중심 투자 플랫폼 고도화가 개인·기관 고객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글로벌·디지털 사업 결합… 해외 수익 구조 다변화 해외 법인은 글로벌 사업 개시 이후 최대 성과를 냈다. 세전이익은 약 4천9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세전이익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4,298억 원, 영업이익 978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헬스케어 제품 개발 역량,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술력,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이 결합된 산업 생태계형 성장 구조가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2%, 영업이익은 19.1%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폭이 매출 성장률을 크게 웃돈 배경에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생산 효율 개선, 신규 바이오 생산 물량 증가가 자리한다. 이는 제조·품질·유통 전반에서 과학적 운영 최적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의약품 성장… 소비자 헬스케어의 데이터 기반 확장 핵심 자회사 동아제약은 연간 매출 7,263억 원, 영업이익 86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26% 이상 성장하며 소비자 건강관리 수요 확대 흐름을 반영했다. OTC 시장 성장은 생활 패턴 변화와 예방 중심 헬스케어 인식 확산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브랜드 제품군은 약리 작용이 검증된 성분 기반 처방 설계를 유지하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가 2025년 연간 매출 7,451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단순한 매출 성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번 성과는 전문의약품(ETC) 사업의 안정적인 확장과 바이오 기반 연구개발(R&D)의 진전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글로벌 임상 단계에 진입한 대사질환·비만·면역항암 파이프라인은 동아ST가 전통 제약사에서 과학 중심 바이오 기업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동아에스티는 9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5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2.6% 증가한 2,004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 역시 16.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원가율 상승과 연구개발 비용 확대, 일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1% 감소한 272억 원에 그쳤다. 이는 공격적인 R&D 투자 확대가 수익성에 선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ETC 성장… 호르몬·소화기·항암 치료 영역 확장 전문의약품 부문은 2025년 매출 5,2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핵심 동력은 생물학적 작용기전이 뚜렷한 치료제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우리카드가 회원 확대와 카드 이용 증가를 기반으로 지난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단순 매출 성장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 결제 인프라와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70억원으로 11.3% 늘었다. 회원 수 증가와 카드 사용 데이터 확대가 가맹점 수수료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카드 산업은 단순 결제 서비스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플랫폼 경쟁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드 이용 패턴 분석, 가맹점 매출 예측, 소비자 맞춤 혜택 설계 등 디지털 기술이 수익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우리카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독자 가맹점 네트워크 확대와 결제 데이터 활용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연체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1.53%로 소폭 상승했지만, 회사는 이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AI 기반 신용 평가 모델과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포함한 리스크 관리 자동화를 강화해 자산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업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피부 건조증 개선을 목표로 한 복합 성분 치료제를 출시하며, 피부 장벽 회복을 중심으로 한 과학적 접근을 강화했다. 단순 보습을 넘어 손상된 피부 환경을 다각도로 관리하는 성분 설계가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6일 일반의약품 피부 건조증 치료제 ‘노드라나액’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헤파리노이드,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알란토인 등 3가지 주요 성분을 조합해 건조 피부의 생리적 회복을 돕는 구조로 설계됐다. 피부 건조증은 각질층 수분 유지 능력이 저하되면서 피부 장벽 기능이 약화되는 현상으로, 외부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수분 손실이 가속되는 악순환을 만든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보습을 넘어 장벽 회복과 염증 완화, 조직 재생을 동시에 고려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본다. 노드라나액의 핵심 성분인 헤파리노이드는 피부 내 수분 유지 환경을 개선하고 미세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은 외부 자극으로 인한 피부 반응을 완화하는 데 쓰이며, 알란토인은 피부 회복과 보호 기능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복합 처방은 건조 피부의 구조적 문제를 다각도로 대응하기 위한 설계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덱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네이버의 인물 정보 서비스에서 지식인(지식iN) 답변이 잘못 연동되는 오류가 발생해, 일부 유명 인사의 과거 익명 게시물이 외부에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회사는 문제를 인지한 직후 기능을 차단하고 공개 사과했다. IT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네이버 인물 프로필에 ‘지식인’ 관련 버튼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내부 연동 로직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으면서, 특정 인물과 연결된 과거 답변 기록 일부가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상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게시물들은 과거 익명 또는 닉네임 기반으로 작성된 것으로, 이용자 의도와 다르게 인물 정보 페이지와 연결돼 노출됐다. 문제는 전날 오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정치인과 연예인, 운동선수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인물의 과거 게시글이 공유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설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팀은 공지를 통해 인물정보 페이지에 지식인 프로필 링크가 잘못 공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상을 인지한 뒤 같은 날 밤 해당 기능을 즉시 비활성화하고 노출 경로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동계올림픽 시즌을 맞아 신규 투자자를 겨냥한 ETF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순 경품 제공을 넘어, 모바일 기반 투자 경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디지털 온보딩 전략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이벤트는 ‘첫 주식계좌 개설하고 금메달급 혜택 받자!’라는 콘셉트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처음으로 우리투자증권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ETF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규 투자자가 소액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벤트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일반 종합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이다. 조건을 충족하면 금 현물에 투자하는 ETF 1주가 제공된다. 여기에 계좌 개설 후 1만원 이상 국내 주식 거래를 완료하면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 1주가 추가로 지급된다. 실거래 경험까지 연결해 투자 학습과 참여를 동시에 유도하는 구조다. ETF는 개별 종목 투자 대비 분산 효과가 크고 접근성이 높아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이 자연스럽게 ETF 구조와 시장 흐름을 체험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한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의 수소 상용 트럭이 유럽 시장에서 누적 주행거리 2,000만km를 돌파했다.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운행 데이터를 축적했다는 점에서, 수소 기반 상용 모빌리티가 실증 단계를 넘어 상용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해당 수소전기트럭은 2020년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물류·특장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 왔다. 냉장·냉동 운송, 도시 청소 차량, 컨테이너 운반, 크레인 특장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운영되며 내구성과 운행 효율을 검증받았다. 현재 유럽 5개국에서 총 165대가 상업 운송에 투입돼 장거리 물류와 도심 배송을 병행하고 있다. 이 차량은 주행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 연료전지 기반 구조를 갖는다. 동일 거리(2,000만km)를 디젤 상용 트럭이 운행했을 경우와 비교하면 약 1만3,00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대규모 산림이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장거리 상용 운송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탈탄소 수단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현대차는 이번 주행 기록을 기술 고도화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태양광 시장 변동성과 석유화학 업황 둔화의 영향을 받으며 2025년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미국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첨단 제조 투자 확대를 통해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3,544억원, 영업손실 3,5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통 화학 사업의 수익성 압박과 글로벌 공급망 변수 속에서도, 에너지 전환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특히 태양광과 첨단 소재 분야에서의 설비 투자와 생산 체계 고도화가 중장기 경쟁력 확보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8,594억원, 영업손실 852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통관 지연 여파로 태양광 모듈 판매가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북미 주택용 에너지 솔루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생산과 공급망을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제조 체계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1분기부터 미국 공장의 정상 가동과 판매량 회복, 가격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케미칼 부문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