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4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모 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발행되는 공모 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매수 금액에 따라 차등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1천만원 이상 가입 시 1만원, ▲3천만원 이상은 3만원, ▲5천만원 이상은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 들어 ELS에 한 차례도 가입한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의 경우, 1천만원 이상만 투자해도 단번에 5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단, 일반 계좌 또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투자한 경우에만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신규 가입자 대상 혜택과 기존 고객의 금액별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상품권 수령을 위해서는 경품 지급 시점까지 해당 금액의 ELS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ELS 투자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4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 위치한 딜링룸을 전면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고도화되는 트레이딩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물리적 공간부터 시스템 설비까지 전면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트레이더들이 실시간으로 세계 주요 금융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대형 금융 전광판과 티커 보드를 설치해 시각 정보 전달력을 크게 높였다. 더불어 직원들의 근무 효율성과 복지 향상을 고려한 휴게 라운지도 새롭게 마련됐다. 장시간 집중이 필요한 딜링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도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딜링룸 재단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우리은행이 국내외 금융시장의 빠른 흐름을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최적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외환·금리·파생상품 등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사후 재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연대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점차 주목받고 있는 ‘유산 기부’에 대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대중적 인식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산 기부는 개인이 사망 후 남긴 재산을 공익 목적으로 기부하는 형태로, 최근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언대용신탁 제도를 활용, 기부자의 생전 의사를 안전하게 반영하고 사후에도 기부금이 신뢰할 수 있는 경로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통해 기부자에게 기부 목적과 방식에 맞는 설계를 제공하고, 사랑의열매가 확보한 공신력 있는 공익 프로젝트와 연계해 기부가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양측은 유산 기부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다각화, 유산 기부에 대한 인식 개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팝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를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콘서트 *‘조나스 20: 고향에서의 인사(JONAS 20: Greetings from Your Hometown)’*를 시작으로, 총 다섯 차례의 공연을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 17개국에 독점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생중계 대상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프랑스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 지역이 포함된다. 조나스 브라더스는 형제 그룹으로 구성된 미국 출신 밴드로, 닉, 조, 케빈 조나스 세 명의 멤버가 활동 중이다. 2000년대 중반 디즈니 채널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이후, 지금까지 2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며 글로벌 팝 씬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Sucker’, ‘Burnin’ Up’, ‘Only Human’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 팬층도 두텁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서트 중계를 통해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허물고, 글로벌 팬들이 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협업해 박카스F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은 자사의 대표 피로회복제 ‘박카스F’에 글로벌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디자인을 입힌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박카스F 병 라벨과 10입 케이스 패키지에 배틀그라운드의 게임 요소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끈다. 특히 박카스의 상징색인 블루 컬러와 배틀그라운드 특유의 캐릭터 이미지를 결합해 역동적이고 젊은 분위기를 강조했다. 출시에 맞춰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카스F 10입 케이스를 구매한 소비자는 케이스 뚜껑 안쪽에 인쇄된 난수 번호를 통해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박카스F 전용 티셔츠와 네임플레이트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스팀, 카카오, 에픽 등 PC 플랫폼에서만 1회 등록 가능하며, 영구제 아이템으로 제공된다. 이벤트는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동아제약은 이번 콜라보 제품을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 일부 PC방, 그리고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프로젝트인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을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한다. 그룹 계열사인 신한은행에 이어 제주은행과 신한저축은행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약 4만4천명의 고객과 3천5백억원 규모의 대출 원금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한금융은 3일, 장기연체 고객에 대한 이자 감면을 포함한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제주은행과 신한저축은행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제주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통해 대위변제가 이뤄진 장기연체 고객 약 800명의 미수이자 약 2억원을 전액 감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가계대출의 금리를 최대 1년간 한 자릿수로 인하하며,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는 기존 산출금리보다 1%포인트 낮춰 적용한다. 이를 통해 약 400명의 고객이 총 160억원 규모의 대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저축은행 역시 보증부대출을 포함한 장기연체 고객 약 8천명의 잔존 미수이자 약 40억원을 전액 감면하며, 허그론 이용 고객 4천8백명의 고금리 대출(연 15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위생·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유한양행은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1억5천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기, 경남, 충남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포함해 전국 15개 시·도의 이재민과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해 이후 위생 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세정과 살균 등 수해 복구 과정에 필요한 실용적인 제품 중심으로 마련돼, 위생 관리와 곰팡이 예방 등 이재민들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안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이동형 스크린 라인업 ‘무빙스타일’의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Moving Style Edge)’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는 32형 크기에 4K 해상도를 제공해 선명한 화질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 주요 OTT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네 면의 베젤 두께를 균일하게 맞춘 ‘이븐 베젤(Even Bezel)’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일체감 있는 외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본체와 스탠드는 ‘웜 화이트(Warm White)’ 색상으로 마감돼 거실, 침실 등 다양한 인테리어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깔끔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스탠드는 사용자의 환경과 공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ㄱ자형’ 암타입의 ‘스탠다드’ 모델과 ‘I자형’의 ‘라이트’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스탠다드 모델이 87만 9천 원, 라이트 모델이 83만 9천 원이다. ‘나만의 조합’을 완성하는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 전개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무빙스타일 202’ 캠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항 라운지에서 대표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 알리기에 나섰다. 농심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내 ‘스카이허브라운지’와 손잡고 총 6개 라운지에서 배홍동 메뉴를 운영하며 여행객들에게 K-비빔면의 매콤 새콤한 맛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 4곳, 김해공항 2곳 등 총 6개 라운지에서 2주간(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 동안 하루 평균 수십만 명, 전체 약 400만 명이 넘는 공항 이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심은 출국 전 고객들에게 배홍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라운지별 식사 코너 운영 방식에 따라 배홍동 제공 형태는 다르게 구성된다. 인천공항 2곳 및 김해공항 1곳의 즉석조리 코너에서는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한 ‘배홍동비빔면’을 따뜻하게 제공하고, 나머지 3개 라운지의 콜드 샐러드존에서는 시원하게 조리된 배홍동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배홍동 메뉴를 맛본 후 개인 SNS에 후기를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배홍동큰사발면’을 증정하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자산 가치를 높이는 상생금융 프로젝트 ‘헬프업(Help-Up) & 밸류업(Value-Up)’을 통해 실질적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2024년 9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돕는 ‘브링업(Bring-Up)’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Value-Up)’의 연계 사업으로, 2025년 6월부터는 ‘파인드업(Find-Up)’을 더해 약 58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숨겨진 자산을 발굴하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상생금융 프로젝트로 진화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 내 저축은행을 이용 중인 중신용 고객 가운데 우량 거래 고객을 선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금융비용을 줄이고 신용도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저축은행은 2013년부터 은행 이용이 어려운 고객에게 ‘은행–저축은행’ 간 연계대출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의 ‘일방향’ 지원에서 탈피해 ‘저축은행에서 은행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도록 ‘쌍방향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저축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