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영씨 별세, 김창혜씨 배우자상, 이준석(신한저축은행 부사장)·이승환(기아자동차 선임 엔지니어)씨 형제상 = 4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2층2호, 발인 5일 오후 3시30분, 서울시립승화원.02-2225-1004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본사로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함께했다. 농심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2025 농심 패밀리데이’ 행사를 열고 임직원 가족 120여 명을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당일 농심은 본사 내 이벤트홀과 외부 잔디광장을 활용해 어린이 뮤지컬, 꼬마 DJ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페이스 페인팅, 너구리 가면 만들기, 각종 체험활동과 게임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심 오성혁 선임의 딸 오현아 양(10)은 “평소 아빠가 다니는 회사가 궁금했는데, 동생들과 함께 회사도 둘러보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소통이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소통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보호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1일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한은행 영업점은 고령층, 에너지 취약계층, 장시간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된다. 영업시간 중에는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잠시 들러 시원한 실내에서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전국 모든 영업점 출입문에 무더위 쉼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 대상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금융 상담 대기 고객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대기할 수 있도록 영업점 내 환경 개선 작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히 야외 장시간 근로자나 에너지 취약계층이 영업점에서 마음 편히 쉬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KT, 은행연합회와 함께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일 KT 및 은행연합회와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홍보 활동도 병행해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협력의 핵심은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 역량의 융합이다. 우선 은행연합회는 통신사의 보이스피싱 탐지 시스템 고도화에 필요한 은행권 거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융권의 실시간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이 보다 정교해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와 KT는 각 사가 보유한 보이스피싱 탐지 인공지능(AI)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금융권의 FDS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신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융합형 보이스피싱 예방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고도화되면서 금융기관과 통신사의 유기적 협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통신사와 금융권이 처음으로 실시간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공동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사업지 중 하나인 압구정2구역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글로벌 건축설계사와 손을 잡았다. 삼성물산은 1일 세계적인 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가 이끄는 영국의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 + Partners)'가 압구정2구역 설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물산은 압구정2구역의 입지적 강점을 최대한 살린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고, 주거동 배치의 효율성을 높이며, 단지 내부 동선의 최적화를 중점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서울시의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준수하면서도 차별화된 대안설계를 통해 사업 지연 없이 높은 완성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미국 애플 본사의 '애플 파크',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두바이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설계한 글로벌 설계사다. 설립자인 노먼 포스터 경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비롯해 AIA 골드메달, RIBA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들을 다수 수상하며 세계 건축계에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지주회사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최근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투자자들과 만나는 해외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내 상장사 가운데 이사회 의장이 직접 나선 해외 IR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IR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윤 의장은 신한지주 이사회의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구성과 향후 운영 계획을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사를 직접 청취하고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의장은 미팅 자리에서 최근 국내외 경제 환경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이사회 차원에서 다양성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노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개최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 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홍콩에서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들과도 교류를 가졌다.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각국의 지배구조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기업 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에 있어 이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ACGA 회원사들은 신한지주가 이사회
▲이정예씨(향년 69세) 별세, 김종현씨(SK렌터카 커뮤니케이션팀장) 장모상=30일 오후 2시40분,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8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국내 최초 혈당 관리 기능성 유산균 제품인 ‘당큐락’을 오는 31일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두 번째로 선보인다. 방송은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당큐락’은 지난 2월 첫 방송에서 준비된 2천 세트가 1시간 만에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소비자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차 방송 역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이 제품은 10년 이상의 연구 끝에 개발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주원료인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 균주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체적용시험에서 식후 2시간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효과가 확인돼 장기적인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혈당 관리는 당뇨 환자뿐 아니라 중장년층 전반의 주요 건강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며 “‘당큐락’은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효과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확인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제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31일 방송되는 최유라쇼에서는 ‘당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여성청결제 ‘지노렉스 페미닌 클린폼’을 새롭게 리뉴얼 출시하며 여성 Y존 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29일, 여성 Y존 케어 전문 브랜드 ‘지노렉스(Gynolax)’를 통해 리뉴얼된 ‘지노렉스 페미닌 클린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여성의 민감한 부위 관리를 위해 라벤더꽃수, 보리지추출물 등 6가지 식물 유래 성분과 비건 인증 원료를 사용해 보다 순하고 안전하게 개발됐다. 신제품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아로마바이옴, 판테놀, 솔비톨 등 특허 받은 성분이 결합돼 항균 및 탈취, 보습, 진정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인체적용시험 결과, 질염의 주요 원인균인 대장균과 칸디다균에 대해 99%의 항균 효과가 확인됐으며, 탈취 시험에서도 98% 이상의 탈취 효과가 검증됐다. 또한,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벤조페논 등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15가지 성분이 불검출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용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펌프 타입으로, 적당량을 덜어 외음부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사용한 후 미온수로 충분히 헹궈내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오는 5월 3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미국 인기 한식 브랜드 ‘컵밥(CUPBOP)’과 손잡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데 본격 나섰다. 이번 협업을 통해 농심은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등 자사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은 최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컵밥데이’와 ‘컵밥 in 하이스쿨’ 행사를 통해 CUPBOP과 함께 신라면 툼바를 선보였다. 불고기, 제육볶음, 잡채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토핑을 신라면에 더한 퓨전 메뉴로, 한국 라면의 매운맛과 다양한 한식 재료의 조화가 어우러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컵밥데이’는 지난 21일 유타주 사라토가 매장에서 진행돼 500여 명의 소비자가 몰렸고, 다음날인 22일에는 코너 캐니언 고등학교에서 ‘컵밥 in 하이스쿨’ 행사가 이어졌다. 두 행사 모두 K-푸드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협업 파트너인 CUPBOP은 2013년 미국에서 푸드트럭으로 출발해 빠르게 성장한 한식 프랜차이즈다. 컵밥 형태로 현지 입맛을 사로잡으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총 2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캐나다와 두바이에도